(비씨엔뉴스24)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오영훈 지사는 29일 오전 8시 30분 서귀포시 중문동 사전투표소(중문동주민센터)를 찾아 투표 현장을 살펴보고, 선거 업무를 맡은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투표를 마친 오영훈 지사는 “헌정 질서 회복을 통해 대한민국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더 평화롭고 더 번영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이번 투표가 제주도의 번영과 성장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대통령 선거 확정 이후 각 정당의 주요 공약에 제주도 추진 정책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새 정부 국정과제에 제주 현안이 포함돼 제주 발전의 동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21대 대통령 사전투표는 29~3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내 43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되며,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투표 시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모바일 신분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가 세계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제주의 탄소중립 혁신모델을 전 세계로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오영훈 지사는 28일 오후 제20회 제주포럼이 열리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김상협 글로벌녹색성장기구 사무총장을 만나 양 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상협 사무총장은 면담에서 “정부가 지정한 분산에너지 특구 후보지 7곳 중 제주도가 가장 준비가 잘 돼 있다”며 “바로 눈으로 보여줄 수 있는 실증 모델을 갖춘 곳”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제주도가 추진 중인 차량-전력망 연계(V2G) 기술과 인공지능(AI) 기반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높이 평가하며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혁신적 접근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국제사회에서는 중앙정부와의 협력만큼 실질적인 행동 주체인 지방정부와의 파트너십 강화가 시대적 흐름”이라고 강조하며, “일관되게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해온 제주의 축적된 경험과 성과가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가 개발한 분산에너지 신산업 비즈니스 모델을 활용해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가 국가 과학기술 정책을 연구하는 국가기관인 과학기술정책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대전환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오영훈 지사는 28일 오후 제주포럼이 열리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AI 기술 격차와 국제협력: 과학기술 정책을 통한 포용적 디지털 전환 모색’ 세션에 참석한 윤지웅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과 면담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지난해 발표한 에너지·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 정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며, 연구원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오 지사는 “제주도가 발표한 에너지 관련 정책들이 1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조금씩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대전환 정책 추진 과정에서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의 협력 방안이 마련되면 상당한 추진력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제주포럼의 평화 개념에 번영을 포함한 확장적 개념의 평화를 제주가 선도하고자 한다”며 “대전환이 평화적으로 이용되는 지향성을 담고 있기 때문에 미래 신산업 분야와 관련된 부분을 제주포럼에 녹여내 포용적 성장과 번영에 초점을 맞춘다면 과학기술정책연구원과도 협업할 기회가 많아질 것”이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제주도외 국내지역에서 제주삼다수의 유통을 담당할 위탁판매사를 선정하기 위해, 5월 30일부터 6월 4일까지 5일간 사전규격공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규격공개는 일반경쟁입찰 방식에 따라 진행되는 본 입찰에 앞서 제안요청서의 주요 내용을 사전에 공개함으로써, 입찰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들이 사업 내용을 충분히 검토하여 보다 실질적이고 창의적인 제안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절차다. 본 입찰공고는 6월 5일부터 7월 24일까지 48일간 나라장터(국가종합 전자조달)를 통해 진행되며, 6월 13일에는 제안요청서에 대한 사전설명회도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제주도외 국내지역 제주삼다수 위탁판매사 선정은 제주삼다수의 품질과 가치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공사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수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를 발굴할 계획”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선정 과정에 역량 있는 기업들의 적극
(비씨엔뉴스24)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은 지난 5월 26일 진흥원 소회의실에서 “중국 장수쑨티엔주식회사 초청 제주기업 무역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이 운영하는 상해대표처를 통해 제주 지역 유망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중국 내 유력 유통기업인 장수쑨티엔주식회사를 초청하여 제주 향장품 및 가공식품 분야 15개 기업과 1:1 집중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회 직후에는 이틀간 제주 도내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바이어 맞춤형 상품 발굴 및 수출 가능성 검토를 위한 후속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장수쑨티엔주식회사는 중국 강소성 내 최대 규모의 국영기업으로, 현재 17개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그중 하나인 장수요우지아(Jiangsu Youjia)는 2020년부터 제주산 가공식품 ‘프루낵(Frunack)’의 중국 총판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형박람회 참가, 왕홍 (인플루언서)활용 마케팅, 온·오프라인 판매 전략 등 다양한 유통마케팅을 전개하여 1년 만에 약100만 달러 규모의 수입 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무역상담회에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 제주은행과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금융 분야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고졸 취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며 지역 인재를 적극 육성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고졸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 직무 발굴 및 개발을 통한 고졸 취업 경쟁력 강화, 직업계고 학생 대상 직무체험 프로그램 운영,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협력 사항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현장 직무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내 우수 산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고졸 채용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고졸 취업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8일 주한일본대사를 만나 제주어민들의 생계·안전 문제와 직결된 한일어업협정의 조속한 재개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후 제20회 제주포럼이 열리고 있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일본대사와 면담을 갖고, 어업협정 협상 중단으로 인한 제주 어업계의 어려움을 설명하며 일본 측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한일어업협정 협상이 장기간 중단되면서 제주 어민들이 일본 배타적 경제수역(EEZ) 내에서 조업할 수 없게 돼 갈치연승어선 등 주요 어업 선단이 먼 대만해협까지 이동해 조업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고 어민들의 생계 기반이 지장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주 갈치잡이 어업은 지역경제의 핵심 산업 중 하나로, 실질적인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며 “새 정부 출범 이후 어업협정이 실용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재개될 수 있도록 일본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미즈시마 대사는 “한일 간에는 다양한 과제가 있지만, 어업협정도 그 중 하나로, 양국이 미래지향적 협력의 큰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오후 1시 30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열린 ‘제20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서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구현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션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를 주제로, 지속가능발전이 지향하는 청사진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참여자들과 비전을 공유하며 행정 분야를 넘어 민간 영역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도시의 회복력, 교통과 에너지의 전환, 삶의 질 향상이라는 과제는 행정의 힘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며, “민간의 참여와 시민사회의 연대, 전문가의 통찰이 모일 때 비로소 실현 가능한 미래가 된다”고 강조했다. 세션은 김인환 제주지속가능발전위원회 부위원장의 지속가능발전 소개로 시작됐다. 김인환 부위원장은 “지속가능발전은 전 세계가 함께 달성해야 할 공동 과제이나, 아직 18%밖에 달성되지 않았다”며 “ 도시 차원에서 지속가능발전 추진을 위해서는 제주지역의 지역문제와 연계한 임무지향적 전략 수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nb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는 일본 센다이제주도민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반세기 활동을 마무리하며 고향에 기부금 100만엔(한화 약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날 센다이제주도민회 11명을 포함한 관계자 36명을 도청으로 초청해 오영훈 지사와 만남을 가졌다. 센다이제주도민회는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제주를 방문했으며, 이번 방문을 마지막으로 올해 총회를 통해 공식 해산할 예정이다. 도민회는 해산에 앞서 보유 자산을 매각해 마련한 기부금 100만엔을 지사 면담 후 현장에서 전달했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돼 도내 생계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1975년 창립 이래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 현지 제주도민들의 결속과 제주 발전을 위해 힘써온 센다이제주도민회는 250여 명의 회원이 속해 있으며 50년간 고향과의 유대를 지켜왔다. 센다이제주도민회는 490만엔(식수 6,000본) 기부(1978년), 제주대학교에 100만엔 기부(1982년), 신산공원 성화기념사업에 1,500만원 기부(1988) 등을 통해 고향사랑을 실천해왔다.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가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위험이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축산물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 하절기 기온 상승과 행락철 야외활동 증가로 축산물 소비가 늘면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도내 생산·유통되는 축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한층 강화해 식품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축산물 안전성 검사는 ‘식용란 검사’와 ‘유통단계 축산물 수거검사’로 구분해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5월 26일부터 6월 13일까지 도내 전체 산란계 농가 34곳을 대상으로 식용란 안전성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검사에서는 ▲살충제·농약 등 유해잔류물질 81종 ▲식중독균(살모넬라균 3종) ▲이물·변질·부패란 여부에 대해 정밀 검사를 실시해 식용란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부적합 제품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동물용의약품의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농가를 대상으로 올바른 사용요령에 대한 지도·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유통단계 축산물 수거검사는 도 및 행정시와 협력해 부패·변질 우려가 증가하는 하절기를 중심으로 실시한다. 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