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광주광역시 서구는 20일 아동·부모 동반 성장교육 프로그램인 ‘함께서구 행복학교’의 1년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성장 나눔회를 개최했다. 행복학교는 ‘부모가 행복해야, 자녀도 행복하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성적과 입시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부모와 자녀가 함께 배우고 경험하며 성장하는 서구형 가족 기반 미래교육 모델이다. 올해 약 500명이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서구는 부모 대상 미래교육 트렌드와 코칭 역량을 강화하는 ‘부모 행복학교’, 자연 속 도전 활동을 통해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자녀 행복학교’,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인성‧관계 중심의 ‘함께 행복학교’를 운영하며 가족 단위 성장을 지원해 왔다. 이날 성장 나눔회에는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행복학교 참여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1년간의 배움과 변화를 되돌아보며 서로의 성장을 공유했다. 특히 참여자들이 직접 주인공이 되는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1기 참여 가족들의 마임 공연, 2기 참여자들의 행복 비전 선언 퍼포먼스, ‘나의 변화 이야기’를 주제로 한 에세이 발표가 이어지며 현장은 깊은 공감과 감동으로 채워졌
(원투원뉴스) 광주광역시는 ‘12·29제주항공여객기참사 1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전일빌딩245 1층에 시민분향소를 설치·운영한다. 분향소는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운영 기간 동안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헌화·묵념으로 희생자들을 기릴 수 있다. 이번 분향소는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갑작스러운 사고로 가족과 이웃을 잃은 유가족들의 슬픔에 시민들이 함께 공감하고 연대하는 의미를 담아 마련됐다. 광주시는 분향소 운영 기간 동안 안내 인력을 상시 배치할 계획이다. 김영선 통합공항교통국장은 “추모 분향소가 참사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모든 분들이 함께 애도하는 마음으로 희생자들을 기억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12·29제주항공여객기참사 1주기 추모식’은 국토교통부와 유가족협의회 주관으로 오는 29일 오전 10시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열린다. 추모식에 앞서 오는 27일 오후 2시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5·18민주광장에서 ‘광주전남 시도민추모대회’도 진행될 예정이
(원투원뉴스) 광주시가 인문학·예술·광주비엔날레를 잇는 ‘3대 문화축’을 새로 만든다. ‘인문학 산책길’,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아트 애비뉴’, ‘광주비엔날레 스트리트’ 등 시민과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대표 문화거리를 조성해 ‘문화중심도시 광주의 성장동력’을 이끈다는 구상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6년도 정부 예산에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특별회계사업(아특회계)’으로 국비 222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2025년도 국비 172억원 보다 29%(50억원) 증가한 것으로, 광주시는 아특회계 사업을 통해 신규사업 3건과 계속사업 19건을 추진한다. 이번 아특회계에는 ▲인문학 산책길 조성(1억원) ▲ACC 아트 애비뉴 조성(2억원) ▲광주비엔날레 문화클러스터 조성(1억원) 등 대표 문화거리 조성의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가 반영됐다. ‘인문학 산책길 조성사업’은 한강 작가의 대표작 ‘소년이 온다’ 속 역사적 장소를 중심으로 광주 전역에 인문학적 줄거리(스토리라인)를 구축, ‘인문도시 광주’의 정체성을 확장하는 사업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아트 애비
(원투원뉴스) 서울 중구가 내년도 살림을 꾸려갈 예산 6천129억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보다 6.21%인 359억원 늘어난 규모로, 중구 본예산이 6천억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6년 예산안은 지난 15일 열린 제297회 중구의회 정례회에서 최종 의결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5천581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대비 342억원(6.54%)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548억원으로 16억원(3.02%) 늘었다. 이번 예산은 '중구민 거주 현황 데이터'를 기반으로 알차게 짰다. 인구 구성과 거주 환경, 주민 관심사 등을 분석해 △수혜자 중심의 생활밀착형 사업(40억원) △취약계층 복지·건강 강화(1천792억원) △교육·보육 지원 확대(847억원)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181억원) △도심 재정비(66억원) 등 분야별로 주민에게 체감되는 사업에 집중했다. ◆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주민 편의 증진 중구는 다양한 주민수요에 맞춘 생활밀착형 사업에 40억원을 투입한다. 먼저, 마을버스가 없어 이동이 불편한 고지대 거주 주민의 이동 편의와 공공시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친
(원투원뉴스) 관악구는 지난 16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및 사용 실적 ▲사용처 확대 노력 ▲신청·지급 편의 제고 ▲온오프라인 홍보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거둔 결과다. 구는 지난 7월부터 발 빠르게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 TF‘를 구성해 신속한 지급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 취약계층인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 단 한 명의 구민도 누락되지 않도록 세심한 행정력을 집중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 경제와의 연결고리를 강화한 홍보 전략도 눈에 띈다. 구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악구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즐겨봐라밤!’ 이벤트를 진행하여 주민들의 관심을 끌어올렸다. 이는 단순한 쿠폰 지급을 넘어 관내 소상공인 업체에서의 실제 소비로 이어지게 함으로써, 침체된 지역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경제 선순환’ 효과를 거두었다. 확보한 특별교부세 1억 원은 향후 지역
(원투원뉴스) 관악구가 지난 18일 관악구의회 의결을 거쳐 2026년도 본예산 1조 922억 원을 최종 확정했다. 이는 올해보다 372억 원(3.5%)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 1조 799억 원, 특별회계 103억 원으로 구성됐다. 이로써 구는 3년 연속 ‘본예산 1조원 시대’를 유지하며 내실 있는 재정 기반을 구축했다. 특히 불투명한 세입 전망 속에서도 제로베이스(Zero-base) 기반의 과감한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낭비 요인을 차단하고,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주민 삶의 질과 직결된 사업에 재원을 우선적으로 배분했다. 구는 민선8기 공약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경제·복지·청년 등 ‘6대 구정 목표’의 성과를 극대화하는데 역량을 집중한다. ‘주민의 삶을 지키고 미래를 준비하는 예산’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주민이 체감하는 경제회복과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먼저, 경제·일자리 분야에는 총 110억 원이 투입된다. 지난 7월 출범한 관악중소벤처진흥원에 18억 원을 편성해 벤처·창업지원을 강화하고, ▲동행일자리 등 공공일자리 제공(27.6억 원) ▲관악사랑상품권 및 공공배달앱 전용상품권
(원투원뉴스) 서울 서초구는 18일 양재 AI 미래융합혁신특구 내에 조성한 ‘서초AICT 우수기업센터’ 개소식을 열고,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거점 시설의 본격 운영에 나선다. 이날 개소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을 비롯해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고선재 서초구의회 의장,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 박찬진 서울AI허브 센터장, 정송 KAIST AI 대학원장, 김기응 국가 AI 연구거점 센터장 등 국내 AI 분야 핵심 관계자들과 입주 예정인 스타트업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우수기업센터’의 개소를 축하하며, 양재 AI 특구에 추진 중인 AI 산업 육성 전략을 공유하고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에 함께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에 문을 여는 우수기업센터는 엠피리온디지털 데이터센터(서초구 양재대로12길 56) 내 지상 9층 규모로 조성된 업무시설이다. 총 40개실의 업무공간과 함께 컨퍼런스홀, 회의실, 서버실 등 공용 인프라를 갖췄으며, 임대료는 인근 시세의 5분의 1 수준이다. 또, 입주기업의 운영 편의를 위해 구내식당과 양재AI특구 주요 거점을 순환하는 AI 특구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원투원뉴스) 서울 서초구는 오는 22일 서초청년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멘토링 사업인 ‘언제나 내편’에 참여 중인 청년과 멘토가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신뢰를 다지는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언제나 내편’ 멘토링 사업은 아동양육시설 등에서 나와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청년들이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어른을 만들어 주는 사업이다. 2023년부터 시작해 현재 금융전문가, 변호사, 심리상담가, 미술치료사, 청년창업가 등 다양한 분야의 멘토 22명이 참여해 20명의 자립준비청년에게 지속적인 지지와 응원을 전하고 있다. 멘토들은 청년들과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만나 일상 속 고민을 나누는 것은 물론 주거·금융·법률 등 생활 전반에 대한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원데이 클래스 참여와 문화공연 관람 등을 통해 멘티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형성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네트워킹 데이’는 따로 또는 같이 만나왔던 각 멘토-멘티들이 다함께 모여 지난 4월부터 9개월간 이어온 멘토링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행사는 1·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헌신
(원투원뉴스) 금천구가 서울시가 주관한 ‘2025년 민원서비스 평가’에서 2관왕을 획득했다. 구는 서울시의 2025년 민원행정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장려)’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2년 우수기관(장려)에 이어 2023년 우수기관(우수), 2024년 우수기관(장려) 등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민원행정서비스 분야에서 우수한 민원처리로 시민만족도 향상에 기여했다고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 본청, 사업소, 투자출연기관, 자치구 등 총 338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법정민원 부분에서는 ▲ 처리기간 준수율 ▲ 처리기간 단축률 ▲ 구비서류 간소화 실적 등 3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고, 응답소민원 부분에서는 ▲ 처리기간 준수율 ▲ 처리기간 단축률 ▲ 시민만족도 ▲ 120상담DB실적 등 4개 항목에 대해 평가가 진행됐다. 금천구는 법정민원 가운데 처리기간 준수율에서 만점을 획득하고, 구비서류 간소화 실적에서도 최고점을 획득했다. 응답소민원의 경우는 자치구 평균 75.7점인데 반해 금천구는 85.5점을 획득하여 자치구 중 2등을 차지하며, 행정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지역주
(원투원뉴스) 구로구가 오는 23일 오후 2시 구로창의문화예술센터에서 ‘촉촉콘서트, 서울대 멘토들이 전하는 진심어린 진로조언’ 행사를 개최한다. ‘촉촉콘서트’는 구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서울대학교 재학생 상담 동아리 드림컨설턴트가 공동 주관하는 청소년 진로 소통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진로 강연과 학과 정보를 제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 탐색과 설계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서울대 드림컨설턴트 멘토 15명이 참여해 관내 중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진로 강연과 다양한 학과 소개를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1부 진로 강연에서는 서울대 재학생 멘토 3명이 △다채로운 삶을 위한 태도 △다양한 경험과 사색으로써 스스로를 알아가라 △왜 하필 지금일까?를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2부 학과 소개에서는 서울대 10개 학과와 관련 정보를 소개하며 학생들이 진로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이어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구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촉촉콘서트가 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