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청주시는 2024년 미원 지역을 시작으로 2025년 오송과 옥산 지역의 공공하수관로에 대한 기술진단을 추진했다. 각 지역의 하수관로 연장은 미원 28km, 오송 27km, 옥산 34km로, 총 89km에 달한다. 이는 ‘공공하수도기술진단 업무처리규정’에 따라 5년마다 의무적으로 시행된다. 공공하수관로 기술진단은 관로의 수질과 유량을 분석하고, 현상 진단과 연결 상태를 점검하며, 하수의 유입 및 유출 시기를 구간별로 조사한다. 이를 통해 불명수 유입지점과 나무뿌리 침투구간을 확인하고, 문제점 개선 및 유지관리 방안을 도출한다. 최근 2년간 공공하수관로 기술진단 결과에 따라 2026년에 1억 3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며, 2027년에는 본격적인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하수도 기술진단을 통해 하수 관로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투원뉴스) 청주시는 6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이범석 청주시장 주재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시 산하 실・국・소・청・본부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공공부문에서 산업재해가 잇따라 발생하는 상황에서, 현장의 안전관리와 위험요인의 파악 및 조치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소(높은 곳) △미화 △중장비 △밀폐 △벌목 등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5개 작업에 대해 전 부서에서 실시한 전수조사와 대응 조치 결과를 보고했다. 이와 함께 철저한 현장 근로자 안전 수칙 준수 지도 등 안전한 산업문화를 현장에 정착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 안전 점검과 안전보건 대응체계 정비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각 부서에서는 항시 일선 현장에서 작업이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위험요소를 파악하고 발견 즉시 시정 조치해 안전문화 정착에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시는 추후에도 부서별 안전점검회의 실시, 대응체계의 정비 등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어 시는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원투원뉴스)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6일 삼호동 와와커뮤니티하우스 3층 주민회의실에서 철새에 대한 울산 시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태화강 철새아카데미’ 제6기 과정 입교식을 열고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년부터 시작된 ‘태화강 철새아카데미’는 조류와 철새에 대해 잘 모르는 울산 시민들에게 쉽게 접근하고 태화강의 철새와 조류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체계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마련된 고품격 생태강좌 프로그램이다. 이번 6기 과정에는 37명이 수강을 등록했고 현재까지 총 181명이 수료했다. 총 5강으로 준비된 이번 과정에는 ▲조류의 기원, 생태적 특징과 서식 환경 등을 다룬 이론과정 ▲조류와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생활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생태인문학 특강 ▲태화강 중류 일대를 이동하며 직접 탐조하는 철새탐조과정 등으로 구성돼 지역과 전국의 최고 조류생태 전문가와 인문학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다. 철새홍보관은 태화강과 삼호대숲을 중심으로 계절마다 찾아오는 백로, 떼까마귀 등 겨울·여름 철새의 생태를 시민과 함께 배우고 체험하는 생태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철새아
(원투원뉴스) 고래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장생포 아트스테이는 오는 11월 20일 울산시 시각장애인복지관 4층 대회의실에서 문화예술프로그램 ‘시각장애인을 위한 바닷마을 아트살롱’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바닷마을 아트살롱’은 울산 내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시민들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다양한 계층이 예술을 통해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는 현장을 찾아가는 형식으로 시범운영하며 2026년에는 아트스테이 공간에서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행사는 ▲소리체험 워크숍 ‘소리바다’ ▲귀로 듣는 연극 ‘야앵’ 두 가지로 구성된다. ‘소리바다’는 눈이 아닌 귀와 몸으로 장면을 만들어보는 체험형 예술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이 소리로 풍경을 그리며 감각적 상상력을 확장하는 시간을 갖는다. 귀로 듣는 연극 ‘야앵’은 김유정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소리 자체가 장면이 되는 배리어프리 오디오 연극으로 시각장애인도 작품의 분위기와 감정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연극 단체인 ‘극적공동체
(원투원뉴스) 울산 남구를 대표하는 도심 속 정원인 태화강그라스정원에 팜파스 그라스와 국화를 비롯한 가을꽃이 만개해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자 하는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태화강그라스정원은 다양한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된 도심 속 정원으로 특히 가을에는 그라스꽃이 피어나 가장 아름답고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번영교부터 학성교를 따라 화이트뮬리, 수크령, 억새 등 다양한 그라스류 식물들이 풍성하게 자라 분홍빛의 가우라와 황금빛의 국화가 어우러져 화려한 가을 풍경을 선보이고 있다. 남구는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2년 태화강그라스정원 조성을 시작했고 올해 하반기까지 5만 9,500㎡ 규모로 확장해 다양한 초화류를 심고 휴게공간을 확충했다. 2027년까지 9만 9,500㎡(번영교-학성교-명촌교, 총 3km 구간)에 대해 조성을 완료하게 되면 2028년 열리는 울산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한 남구의 정원으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유난히 길고 더웠던 여름을 보내신 시민들께 아름다운 가을을 선물하기 위해
(원투원뉴스) 울산 남구는 지난 5일 저녁 울산보람컨벤션에서 남구 소상공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소상공인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남구 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창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의 주체로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자리를 지켜온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유공자 표창, 소상공인 실무교육, 화합행사 등으로 진행됐고 특히 실무교육에서는 안전보건공단과 울산경찰청 관계자가 강사로 나서 사업장 화재안전과 보이스피싱 예방을 주제로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창준 회장은 “앞으로도 남구 소상공인연합회가 소상공인 간 정보 공유와 단결, 권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는 민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정책발굴과 단단한 마중물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원투원뉴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이한영 의원(국민의힘·태백1)은 6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실효성 있는 소상공인 지원책과 강원도의 내실 있는 국외본부 운영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폐업자수가 코로나때보다 증가하고 있다. 2022년 12,959이었던 것에 비해 2024년 14,826을 기록했고, 공실률을 분석해 보아도 구도심 주요 상권 공실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강원도의 수출이 늘어나고 있고, 소상공인 지원을 꾸준히 하고 있다고 말하지만, 현실은 더욱 나빠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의원은 “최근 민생지원금 배포로 금년 통계는 조금 나을 수 있어도 이는 한시적인 경우이므로 도에서 폐업률과 공실률에 대한 원인을 정확히 분석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 정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컨설팅 지원 등 맞춤형 지원책을 주문했다. 또한, 강원세일페스타의 매출액이 점차 떨어지는 것을 지적하고, 그 원인 분석과 홈페이지 운영 및 보도자료 등 홍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국외본부 중 베트남본부를 짚으며, “임차료 예산이 상대적으로 높이 책정되어 있음에도 사업비 집행
(원투원뉴스)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 2일 차를 맞이하여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규)에서 진주·거창교육지원청 및 도교육청 직속기관인 과학교육원, 덕유학생교육원 등을 대상으로 지역의 교육 현안을 점검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 나갔다. 허용복 의원(국민의힘, 양산 6)은 서부경남 최초로 건립 중인 신진주역세권 초·중 통합학교인 금빛초·금곡중 관련 학부모와 지역의 기대와 우려의 의견을 피력했다. 허 의원은 “초등과 중등의 교육과정이 달라 이를 걱정하는 의견이 많은데, 지난해 일본의 통합학교를 방문해 보니 큰 아이가 작은 아이를 돌보는 등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실제로 교육현장에서의 혼란이 최소화될 수 있게 관련 대책을 잘 강구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김경규 교육장은 “이번 통합학교의 경우 신진주 역세권 개발의 시간차로 인해 설립하게 됐지만, 이러한 통합학교가 앞으로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잘 추진해서 명품 교육도시 진주의 명성을 이어 가겠다”고 답변했다. 전현숙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초등학생 정서교육과 관련해 초등학교 상담교사의 미배치 문제를 지적했다.  
(원투원뉴스)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노치환(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현장확인을 위해 경상국립대와 국립창원대에 방문하여 RISE·글로컬대학사업의 지역산업 연계성 강화가 필요함을 당부했다. 먼저 방문한 경상국립대학교에서 노치환 의원은 “최근 농업은 단순한 1차 산업이 아니라, 푸드테크, 스마트농업 등과 결합하여 새로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미래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하며, “경상국립대학교는 농과대학을 보유한 지역거점국립대임에도 불구하고, RISE사업에 농업 분야 세부사업이 충분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특히, “청년농업인 양성은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시에 지역소멸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농업 분야 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글로컬대학사업 추진에 따라 기초학문과 인문학 분야에 대한 지원과 육성의 중요성이 간과되는 점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고등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지역거점국립대학교가 특정 분야의 발전에만 집중해서는 안 됨을 당부했다. 이후 국립창원대학교에 방문하여 “창원은 제조업 기반이
(원투원뉴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세종시 친 보행자 환경조성을 위한 대중교통 개선 연구모임’(대표의원 최원석)은 5일 의회 청사 의정실에서 제6차 간담회를 열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원석 대표의원과 김영현, 김현미 의원을 비롯한 연구모임 회원들, 그리고 세종시청 대중교통과, 도로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고려대학교 세종산학협력단(책임연구자 오시몬 교수)으로부터 ‘세종시 정류장 보행환경 개선방안 수립 연구용역’ 최종 결과를 청취하고 세종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 정책 방향과 제도적 보완 필요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번 연구에서는 정류장 구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보행자 사고 위험을 분석하고 ▲정류장과 횡단보도 간 안전거리 확보 ▲정지선 이중 표시 도입을 통한 차량 인지 강화 ▲보행로·차도·PM 구역의 색상 포장 구분 ▲BRT 접근 감응형 신호체계 구축 등 구체적 시설개선 및 교통체계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최원석 대표의원은 “연구모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덕분에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며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