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광주도시공사가 참여한 80MW 규모의 신안 압해해상풍력발전사업이‘2025년 공공주도형 해상풍력 고정가격 경쟁입찰’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공공주도형으로 추진되며, 광주도시공사와 전남개발공사가 각각 12%, 한국전력기술이 10%의 자기자본을 출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선정으로 광주도시공사는 기존 도시개발 분야를 넘어 해상풍력발전 사업이라는 새로운 영역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 특히 전남개발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광주·전남 상생 발전을 견인하고,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승남 사장은“이번 사업 참여는 광주도시공사가 친환경 에너지원인 해상풍력 발전사업에 본격적으로 도전하는 첫걸음”이라며, “광주·전남이 상생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풍력 고정가격 경쟁입찰에 선정된 사업자는 생산한 전기를 20여년간 고정 가격에 판매할 권리를 보장받는다. 공공주도형은 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가중치뿐 아니라 우대 가격이 부여되기 때문에 사업성이 극대화되는 게 특징이다.
(원투원뉴스) 광주시교육청이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할 수 있는 정책을 확대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교원, 학생, 학부모가 상호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관련 대책을 마련하고,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한다. 특히 법의 경계를 넘나들며 같은 내용으로 반복적인 악의적 민원을 제기해 교원의 교육활동을 위축되게 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관련 교육 등을 실시한다. 우선 교육활동보호센터가 진행하고 있는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활동 보호 교육’을 기존 연간 550시간에서 200시간 이상 추가 편성한다. 이를 통해 연간 750시간 이상의 교육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또 학생, 학부모가 교육활동 침해 사례를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는 학부모 안내장 등 자료를 제공한다. 현재 교육활동보호센터는 ▲교육활동침해 신속대응팀(교권법무팀)의 현장 대응 ▲교권침해 피해 교원을 위한 상담·치료(최대 12회) ▲법률 자문 및 변호사 입회 등 법률 지원 ▲화해·분쟁 조정 ▲교원 치유 연수 및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교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24학년도에는 법률 지원 635건,
(원투원뉴스) 광주광역시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의 노후 관람석 1만5076석 교체를 완료하고 시민 안전과 관람 편의를 크게 높였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4년 구장 준공 이후 10년이 지나 노후화된 좌석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주시는 총사업비 6억원을 투입, 일반 관람석 1만5076석의 좌판·등받이· 컵홀더를 교체했다. 기존 틀(프레임)은 유지하면서 좌판과 등받이를 넓혀 안정성과 편의성을 강화했으며, 색상과 디자인은 기존과 동일하게 맞춰 경기장의 익숙한 분위기를 살렸다. 광주시는 프로야구 일정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홈경기가 없는 날을 활용해 단계적으로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 지난 3월 금형 제작을 시작으로 4월부터 본격적인 설치에 들어으며, 여름철에는 근로자 안전수칙을 강화해 폭염 속에서도 안전하게 공사를 이어갔다. 또 기존 틀(프레임)을 활용해 철거 비용을 절감하고, 전국 단위 업체 조사를 통해 공정한 경쟁을 유도해 합리적인 단가를 확보하는 등 예산 절감 효과도 거뒀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노후 관람석 교체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하
(원투원뉴스) 광주시가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를 돕기 위해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가뭄으로 생활용수 부족 위기를 겪고 있는 강릉시에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생산한 생수 ‘빛여울수’ 1만병을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식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민들을 돕고, 지방정부 간 연대와 상생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우선 빛여울수 1만병을 보냈으며, 앞으로도 강릉시와 긴밀히 소통해 가뭄 상황에 따라 추가 지원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기후재난이 일상화된 요즘 광주도 불과 2년여 전에 극심한 가뭄을 겪었다. 이번 나눔은 단순한 물품 전달이 아니라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며 “강릉시민들이 이번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2022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강수량이 평년의 절반에도 못 미쳐 광주댐과 동복댐의 저수율이 30% 이하로 떨어지는 등 극심한 가뭄을 겪었다. 당시 광주시는 영산강 하천용수를 비상 취수하고, 물절약 캠페인, 수압
(원투원뉴스) 광주시교육청이 학적관리의 공정·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표준화 자료를 보급한다. 시교육청은 오는 5일까지 모든 초등학교에 ‘2025 초등학교 학적업무 도움자료’를 3~4부씩 배부한다. 또 시교육청 누리집과 교원 공유 사이트 ‘다모다’에 탑재해 교원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자료는 초등학교 교원의 학생 학적 처리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2022학년도까지 활용되던 자료를 기반으로, 현장 요구를 반영해 3년 만에 새롭게 개정했다. 특히 ▲입학 및 취학 ▲전입학 및 전출 ▲유예와 면제 ▲재취학과 편입학 ▲교육과정 일수의 3분의 1 이상의 장기 결석에 따른 정원 외 학적 관리 등 주요 학적 변동 상황별 처리 방안을 담았다. 또 현장지원단을 운영해 교원들의 학적업무 작성을 돕는다. 시교육청은 이번 도움 자료 보급으로 ‘학교생활기록부 기록의 공정성과 신뢰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 학적 관리는 곧 배움의 권리를 보장하는 첫걸음이다”며 “교사들이 안심하고 학생 지도를 할 수 있도록 행정 지
(원투원뉴스) 세계 105개국 양궁 대표단이 광주로 집결, 문화·스포츠가 한데 어우러진 국제 외교무대가 열렸다. 광주광역시는 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5 세계양궁연맹 총회’ 본회의가 개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세계양궁연맹 우르 에르데네르 회장, 요르그 브로캄프 수석부회장, 톰 딜런 사무총장을 비롯한 200여명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국제 양궁선수 및 팀원 자격 규정 ▲임원단 선출 ▲심판 조직 절차 ▲윤리 및 행동 강령 법률안 발의 등 양궁계 주요 현안을 논의한다. 총회는 지난 1일 이사회 사전회의를 시작으로 3일까지 이어지며 마지막 날에는 차기 세계양궁연맹 회장단이 선출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이번 세계양궁연맹 총회 성공 개최를 위해 행사장·숙박·수송·문화공연·자원봉사 등 5대 분야에 걸쳐 철저히 준비했다. 8월 29일 우르 에르데네르 세계양궁연맹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입국하며 본격적인 일정이 시작됐다. 특히 광주시는 이번 세계양궁연맹총회를 통해 스포츠 외교뿐만 아니라 지역 문화 콘텐츠 홍보에도 주력한다. &nbs
(원투원뉴스)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1~12일 본원에서 ‘신규지방공무원 공직 적응 기본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자로서의 기본소양과 전문역량을 함양해 학교 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지난 8월 20일자로 최종 합격한 교육행정 58명, 전산 4명, 사서 3명, 시설 1명, 운전 1명 등 5개 직렬 67명이다. 연수는 ▲교육감 특강 ▲교육정책의 이해 ▲청렴한 광주 교육 ▲지방 공무원 인사·보수 ▲학교회계·계약의 이해 ▲성인지 감수성 키우기 등 31개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요구하는 소통·협업 능력, 위기 대응 역량, 청렴성, 성인지 감수성 등 다양한 자질을 기를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공직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신규 지방공무원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가족의 일원으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길 바란다”며 “현장 수요 맞춤형 연수를 통해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건강한 교육 현장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투원뉴스) 광주시교육청이 1일 ‘광주학생예술누리터 2관’을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광주학생예술누리터’는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적 체험을 즐기며, 예술적 상상력을 마음껏 키울 수 있도록 마련한 예술교육 전용공간이다. 지난 2021년 광주중앙초등학교에 1관을 조성한 이후 늘어난 학생들의 문화·예술 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광주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에 2관을 조성했다. 2관은 총 17억원을 투입해 서구 쌍촌동 학생교육문화회관 1층과 별관 1, 2층에 체험실 9개, 기획실 1개 등으로 총면적 1천 34㎡ 규모로 조성했다. 1관이 초등학생 중심 체험 공관이라면, 2관은 중·고등학생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학교 연계 예술교육체험(9개) ▲지역 연계 예술교육체험(10개) ▲방과후 진로멘토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방과후 진로멘토링은 예술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학교 예술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토요예술아카데미는 한층 심화된 예술 경험을 선사하여 학생들의 창의성과 가능성을 넓혀준다. 또 서구
(원투원뉴스) 광주시가 국가인공지능(AI)컴퓨팅센터 유치를 위해 지역 역량을 총결집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광주광역시는 1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지난 8월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인공지능(AI) 2단계 사업인 ‘AX(인공지능전환) 실증밸리 조성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확정’ 성과에 이어 광주가 대한민국 인공지능 대표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지역 역량을 총결집해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에 나선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 이학영 국회부의장,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과 김현 간사, 정진욱·조인철·전진숙·민형배·권향엽·이기헌 국회의원, 박필순 광주시의원, 이근배 전남대학교 총장, 임기철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김춘성 조선대학교 총장,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 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최기영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 국회·산업계·학계·민간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힘을 모았다. 행사는 광주 인공
(원투원뉴스) 업사이클 악기를 활용해 지속가능한 예술을 선보여 온 공연예술 단체 크리에이티브아트가 세계 최대 공연예술축제인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Edinburgh Festival Fringe)에서 Asian Arts Special Award를 수상했다. 크리에이티브아트는 2023년 광주프린지페스티벌에서 선보인 동일한 공연'잃어버린 동물의 사육제'를 에든버러 무대에서도 다시 선보이며, 지역에서 쌓은 경험이 국제무대에서도 인정받으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크리에이티브아트는 에든버러 공연에서 업사이클 악기인 ‘유니크첼로’와 ‘플라스틱 콰르텟’ 등을 중심으로 공연을 펼쳤다. 곡과 악기는 모두 이승규 대표가 직접 제작했으며, 관객들에게 기후 환경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성과는 광주문화재단의 문화예술기부활성화사업을 통한 지역 기업들의 후원과 협력으로 이뤄낸 결실이다. 참여기업은 ▲(주)쥬스컴퍼니 ▲(주)더자람 ▲(주)해양에너지 ▲광주현대병원 ▲(주)농업회사법인 포프리 ▲디케이(주)이다. 광주문화재단 노희용 대표는 “크리에이티브아트의 성과는 지역에서 시작된 창작과 기업 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