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026년 교육공무직원 생활임금 시급을 올해보다 310원 인상한 1만 2,38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지난달 26일 생활임금위원회를 열고 2026년 교육공무직원 생활임금 시급을 올해 1만 2,070원보다 310원 인상한 1만 2,380원으로 심의·의결했다. 이는 내년도 법정 최저임금 1만 320원보다 2,060원 높은 수준이다. 이번에 의결된 생활임금은 시교육청 소속 주 15시간 미만 근무하는 교육공무직원에게 적용된다. 생활임금은 국가가 법률로 정하는 최저임금보다 높은 수준으로 인간다운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매년 최저임금, 물가수준 등을 고려하여 책정한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2020년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하여 생활임금제를 시행하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부산교육이 지역과 상생하고 협력하는 길을 열어가기 위해서는 우리 교육공무직원들의 안정된 생활이 든든한 기반이 된다”며 “이번 생활임금 결정이 지역 경제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현장, 나아가 지속가능한 부산교육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투원뉴스)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지방단위 유보통합 관리체계의 일원화와 일관된 정책실현을 위해 ‘유보통합 보육업무 편람’ 제작에 착수한다. 부산시교육청은 교육청-자치구 보육업무편람 제작 TF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최근 보육편람 제작을 위한 첫 협의회를 개최했다. 보육업무편람은 기존 지자체 업무이던 보육사무가 교육청으로 이관되기 전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보육행정업무를 분석·정리하여 이관 범위 기준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TF운영은 오는 12월까지 4개월 동안 진행되며 위원들은 ▲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대상 인건비 보조금 지급 ▲ 보육교직원 관리 보육료 지급 ▲ 어린이집 지도·점검 업무 분석 자료를 작성하여 교차 검토하고 자주 묻는 질문(FAQ) 목록을 도출, 보육업무편람에 수록할 예정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올해 보육업무편람을 바탕으로 향후 유치원-어린이집 비교분석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영유아교육·보육 집중 분석매뉴얼 제작에 힘쓸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보육업무편람 제작으로 구체적인 지방단위 유보통합 관리체계 일원화 실행방안을 마련하고
(원투원뉴스) 부산시는 추석 명절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하고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10월 5일까지 전통시장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구 등 11개 구 28곳의 전통시장에서 1천100여 개 점포가 이번 환급행사에 참여한다. 해당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30퍼센트(%)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이곳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국내산 수산물 금액이 ▲6만 7천 원 이상이면 2만 원, ▲3만 4천 원 이상 6만 7천 원 미만이면 1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으며, 기간 내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구매한 국내산 수산물 영수증과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을 지참해, 해당 시장에 마련된 환급행사 공간(부스)에서 환급 신청하면 된다. 다만, 제로페이(모바일) 상품권으로 구매하거나 일반음식점에서 구매한 수산물, 수입 수산물, 정부비축 방출 품목, 행사 기간 외 구매영수증 등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환급행사 고객센터(사)한국수산회)로 문의하거나,
(원투원뉴스) 부산시는 오늘(2일) 오전 11시 시청 12층 소회의실1에서 '제2기 부산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원장 이정기 고신대학교 총장)'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의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부산이 ‘글로벌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출발점으로 마련됐다. 출범식에는 위촉위원 19명(연임 14명, 신규 5명)과 당연직 1명 등 총 2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위촉장 수여 ▲출범 퍼포먼스 ▲제1기 운영성과 및 제2기 운영방안 보고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출범하는 2기 위원회는 “지방권한 늘리고! 자율성 높이고! 지역현안 풀자!”라는 의미의 구호를 함께 외치며, 지역현안 해결과 분권 확대를 향한 의지를 다지면서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지방시대위원회’는 균형성장과 자치분권 확대는 물론 부산을 남부권 혁신성장 거점으로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구로 제2기 위원회 역시 ▲학계 ▲경제계 ▲협단체 ▲청년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위원들로 구성됐다. 앞으로 2년간 부산시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 관련 주요 정책을
(원투원뉴스) 부산시는 국민신문고 시스템 중단 장기화에 대비해 온라인 민원 서비스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자체 최초로 '자체 온라인 민원창구'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민원창구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13일부터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난 9월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국민신문고 서비스가 중단됨에 따라 시는 현재 오프라인 민원창구를 운영 중이다. 다만, 서비스 재개가 지연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 불편 해소와 대민 서비스 신뢰도 제고를 위해 자체 시스템 마련에 착수했다. 창구가 개설되면 부산시 소관 모든 업무에 대해 각 기관별(부산민원120, 소방재난본부,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 내 전용 메뉴를 통해 민원 신청부터 해결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민원인은 ▲‘부산민원120’의 온라인 민원창구를 통해 건의, 질의, 고충 등 각종 민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각 소관 부서에서는 온라인으로 답변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처리된다. 또한 ▲‘소방재난본부 민원상담’과 ▲‘상수도사업본부 시민참여’ 창구도 함께 운
(원투원뉴스) 부산시는 1일부터 민선 8기 공약의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조정안 심의를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제3기 시민배심원단'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2023년 민선 8기 처음으로 운영하기 시작한 시민배심원단은 시장의 공약 이행 상황을 평가하고 조정안을 심의하는 시민참여 제도로 18세 이상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성별·연령·지역별 인구 비례를 고려하여 자동응답시스템(ARS)과 전화 면접을 통해 무작위 선발된 50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1일 오후 2시 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1차 회의를 열고, 시민배심원단에 위촉장을 수여하며 공약에 대한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다. 시는 지난 9월 시민배심원단 구성을 완료했으며, 이번 1차 회의를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총 3회의 회의를 거쳐 공약사업을 평가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 ‘1차 회의(10.1.)’에서는 시민배심원 위촉, 공약(매니페스토)과 시민배심원제에 대한 이해 교육, 분임 구성, 조정 안건 선정 ▲ ‘2차 회의(10.15.)’에서는 공약에 대한 종합 설명과 질의응답 ▲ ‘3차 회의(10.29.)’는 심의 결과에 대한 최
(원투원뉴스) 부산시는 오늘(1일) 오후 3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형제복지원 사건 등 피해자 지정병원 확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지역 대표병원들이 참석하여 지정병원 확대와 관계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지정병원 확대는 피해자들의 의료 접근성 및 병원 선택권을 강화하고,고령층에 접어든 피해자들의 실효적인 지원 측면에서 추진된다. 기존 지정병원의 지리적 편중을 해소하고 의료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정병원 수가 9곳에서 23곳으로 대폭 확대된다. 추가 지정된 병원에는 시민들이 선호하는 '지역 대표병원'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구·군별 건강검진센터도 운영 중인 지역 대표병원들은 향후 기존 지정병원들과 함께 피해자 건강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게 된다. ▲의료관광특구 지정 맞춤 병원인 삼육부산병원(서구) ▲지역 거점 종합병원이자 여성·소아 치료에 특화된 일신기독병원(동구) ▲서부산 지역 대표 종합병원인 해동병원(영도구) ▲갑상샘 질환과 당뇨병 원스톱 치료 시스템을 갖춘 이샘병원(부산진구)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 전문병원·인증의료기관인 부산고려병원
(원투원뉴스) 부산시는 1일 부산의 미래 교통 인프라를 혁신적으로 바꿀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 민간투자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 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사업은 2023년 9월 하나금융그룹이 주관사로 참여하는 ‘(가칭)BuTX 급행철도㈜’가 제안서를 제출한 이후, 같은 해 11월 시가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적격성 조사를 의뢰해 추진돼 왔다. 이번 민자 적격성 조사 통과로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가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본격 추진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는 도심 지하 공간에 고속의 이동수단을 만들어 가덕도신공항에서부터 도심 주요 거점을 고속 철도망으로 연계하는 사업으로 부산의 지형적 한계를 극복한 부산발 교통 혁명이다. ▲출퇴근 시간 단축 ▲교통 혼잡 완화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대 ▲탄소 저감 및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 등 다각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민간투자 방식 도입으로 재정 부담을 줄이고 사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시는 민자 적격성 조사 통과에 따라 ▲전략환경영향평가
(원투원뉴스) 부산시와 지하사고조사위원회는 지난 4월 13일, 14일 사상구 새벽로에서 발생한 땅꺼짐 사고 경위와 원인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4월 13일과 14일 이틀간 사상구 새벽로 99, 140 일원에서 2건의 지반침하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시는 4월 18일부터 지질·지반 등 관련분야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지하사고조사위원회를 운영했다. 위원회는 ▲지반·지질 특성 ▲지하수위 변동 ▲지하시설물 매설현황 및 영향 ▲흙막이 가시설 시공 현황 등 면밀한 현장 조사와 자료 분석을 통해 사고 발생 경위와 원인을 밝히고, 사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위원회는 사고지점과 인접한 '사상~하단선 도시철도(1공구)' 공사 중 차수벽체 시공 품질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해 지하수 유출을 제대로 차단하지 못한 것이 주원인이라고 지적했다. 1차 사고원인으로, 공사 중 흙막이 가시설 차수작업 부주의로 인해 지하수와 흙입자가 유출되며, 땅속에 소형 공동(空洞)이 먼저 형성된 것을 지목했다. 사고지점의 지반이 퇴적층(실트질 모래), 연약지반임을 고려해 당초 흙막이 벽체는 ‘C.I.P
(원투원뉴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일 오전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사립 중등교사 699명을 선발하는 ‘2026학년도 부산광역시 공·사립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선발에서는 지난 8월 6일 사전예고한 공립학교 교사 선발예정 인원인 477명 보다 113명이 늘어난 총 590명을 선발한다. 이는 교육부의 정원수급 정책, 교원 정년퇴직 및 명예퇴직 등을 반영한 결과이다. 분야별 선발인원은 중등교사 525명, 보건(초등) 10명, 보건(중등) 13명, 사서 2명, 전문상담 18명, 영양 10명, 특수(중등) 12명 등 32개 과목, 총 590명으로 지난해 540명을 뽑았던 것과 비교해 50명이 늘었다. 사립학교 교사는 41개 법인으로부터 1차 시험, 2차 시험(일부 및 전부)을 위탁받아 19개 과목, 109명을 선발한다. 위탁 법인 중 18개 법인은 ‘공·사립 동시지원 제도’를 신청했다. 이에 따라 공립학교 교사(1지망)에 지원한 사람 중 희망자는 2지망으로 이들 사립학교 법인에도 지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