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대구 달성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대구시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6,500만 원을 확보했다. 달성군에 따르면 지방재정 집행평가는 매년 공공분야의 신속한 재정지출을 통해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체계적인 예산집행 관리로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평가제도다. 행안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재원조달방식, 사업유형 등 재정 운용 구조가 유사한 그룹별(광역, 기초지자체)로 신속집행 실적, 소비투자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달성군은 전국적인 지방세‧교부세 세입 감소 등 어려운 재정집행 여건에도 불구하고, 효율적인 재정집행을 위해 예산편성 단계부터 집행계획을 반영하고 재정집행 보고회 등을 통해 집행현황을 꼼꼼하게 점검‧관리하는 등 각고의 노력과 집중력을 발휘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모든 공직자가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도 효율적인 예산 계획 수립과 신속한 재정집행을 통해 민생경제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
(비씨엔뉴스24) 대전 서구가 대전시 지역 서점 인증제 보유 서구 관내 서점을 대상으로 지역 서점들의 특색있는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동네서점 활성화 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서비스를 시작한다. 구에 따르면 2일부터 모집을 시작해 이달 말 참여서점을 확정하고, 내달부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선정된 서점에는 독서 모임, 강연, 북토크 등 창의적이고 특색있는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위한 강사료가 지원된다. 서구는 서류심사를 통해 계획의 충실도, 운영 경험과 수행 역량과 서점의 진행 공간, 독창성, 구체성 등을 평가해 서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동네서점 활성화 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구민들에게는 생활 속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지역 서점에는 이용 활성화 및 매출 증가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 될 것”이라며 “도서관뿐만 아니라 가까운 동네서점에서도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는 책 읽는 도시를 구현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의식과 사고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이동식 안전체험차량(안전빵빵) 안전교육’을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안전빵빵 안전교육은 2017년부터 유치원생 및 초등학교 1부터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이동식 안전체험차량이 학교(유치원)에 방문하여 운영되는 안전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 이동 등에 대한 학교 부담을 줄여 교육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 안전빵빵 안전교육은 재난 안전교육에 대한 전문 지식을 보유한 퇴직소방공무원 출신의 강사 8명이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①승강기 사고 발생 시 신고요령 등을 포함한 생활안전, ②지진상황을 연출해 탁자 밑 대피 요령 등을 익히는 지진안전, ③화재 시 암흑, 연기발생 상황에서 탈출 요령 등을 익히는 화재대피 등 ▲차량내부체험 프로그램 3종과 ④모형 횡단보도와 신호등을 활용한 보행안전, ⑤교육용 소화기를 활용한 소화기 체험, ⑥비상상황 발생 시 탈출 도구인 완강기 시범 참관 등 ▲차량외부체험 프로그램 3종 등 총 6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상반기(3월부터 7월)에는 총 92교
(비씨엔뉴스24) 대전 서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건강 취약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 치매 검진 서비스를 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검진담당자가 내소가 어려운 대상자의 자택이나 노인장기요양시설 등에 직접 방문해 치매 조기 검진을 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치매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방문 검진은 1차 인지선별검사와 2차 진단검사 두 단계로 이뤄져 있다. 1차는 기억력, 인지기능상태를 알아보는 검사이며 1차 검사 결과 인지저하자를 대상으로 2차 진단검사를 한다. 진단검사는 종합적인 신경심리검사로 치매 진단에 필수적인 검사 중 하나이다. 이번 서비스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이동 불편감을 해소하고, 건강 취약층의 치매조기검진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맞춤형 방문 치매 검진 서비스는 서구 지역 내 건강 취약층의 치매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치매는 조기 발견과 적절한 관리가 중요하기에 우리 지역사회가 한 발짝 더 나아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치매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비씨엔뉴스24) 서철모 서구청장은 지난 1일 금강유역환경청에서 시행하는 갑천 대전2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 구간 내 구가수원교 철거 예정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서 청장은 구가수원교 철거 시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사업 구역 내 동장들과 교량 이용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2006년에 신설된 (신)가수원교로 이동하는 데 불편함이 없는지 확인했다. 서철모 청장은 “국가사업 시행에 발맞춰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안과 대책을 구에서 마련하고 조속히 시행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구민의 안전과 편의를 확보하며 구민 불안이 해소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구는 갑천 대전2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과 관련하여 대전광역시, 금강유역환경청과 적극적인 협의와 주민 홍보를 통해 갑천 이용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확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군·구 단체장 및 공무원들과 함께 자원순환센터의 인식을 개선하고 특화된 자원순환센터 확충 방안을 찾기 위해 4월 2일 하남 유니온파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12일에 개최한 ‘시장-군수·구청장 정책회의’에서 유정복 시장이 군·구 단체장들에게 제안하면서 마련됐으며, 김찬진 동구청장,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이재호 연수구청장, 박종효 남동구청장과 강범석 서구청장 등 단체장과 자원순환센터 확충 담당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반경 300미터 안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상업시설이 밀집돼 있는 하남 유니온파크는 하루 평균 48톤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소각시설을 비롯해 음식물자원화시설, 하수처리시설 등이 모두 지하에 설치돼 있다. 지상에는 다목적 체육관, 게이트볼장 같은 주민편익시설과 물놀이 시설, 생태연못을 비롯해 하남시 전경을 볼 수 있는 105m의 유니온타워(전망대) 등의 공원화 시설을 조성함으로써 역발상을 한 폐기물처리시설의 모범사례로 꼽힌다. 센터 50m 거리에는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바로 옆에는 스타필드가 위치해 있으며, 당초
(비씨엔뉴스24) 광주광역시 서구가 오는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민・관협력 장애인식 개선 활동에 나섰다. 서구는 지난 1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와 함께‘미리 장애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감수성 향상 및 공직자들의 장애인 복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서구 장애인 정책 개발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업무 중 공직자 휠체어 체험, 장애당사자의 장애인식개선 교육, 장애인식개선 스포츠 체험(쇼다운, 보치아, 볼링), 구청장과 함께하는 장애체험 현장 토크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김이강 서구청장과 공직자 15명은 직접 휠체어를 타고 구청 곳곳을 다니며 업무를 수행하고 장애체험을 통해 느낀 점을 생각카드에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체험이 끝난 후 경험한 수기를 나누며 현실적 차원의 정책 제안을 펼치는 공감 토크쇼를 진행했다. 토크쇼에 참석한 김 청장은 “화장실부터 회의실까지 다녀봤는데 장애인 소변기가 가장 안쪽에 있고 회의실 문 여는 방법의 어려움 등 섬세함이 더 필요했다는 걸 느꼈다”며 “장애인을 다르게 보고 뭘 해주는
(비씨엔뉴스24) 오태완 의령군수가 2일 간부회의에서 군의회에 추경 원안 통과를 요청했다. 오 군수는 이번 예산은 군민들이 오랫동안 불편함을 감내한 숙원 사업임을 강조하면서 역사적 과제인 '4·26추모공원' 건립 완수에도 군의회가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오태완 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추경안 제안 배경과 원안 통과에 대한 협조를 구했다. 특히 부서장에게 이번 추경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사업의 중대성을 하나하나 설명하며 적극적으로 의원들에게 설명하고 동의를 구할 것을 주문했다. 오 군수는 "군민의 삶을 지키고, 의령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선제적이고, 과감한 대응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이번 추경안은 그 비상대책"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군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주민들의 절절한 사연을 외면할 수 없다. 민생 대책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이번 추경예산이 그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집행부와 의회는 군민 복리 증진이라는 같은 목표를 가진 운명 공동체다. 군민들의 한숨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 추경안을 원안대로 의결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호소했다. 의령군은 군의회와
(비씨엔뉴스24) 대구 수성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9일 수성지역자활센터 교육장에서 ‘2024년 자활기업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자활기업 의견수렴을 통한 업무개선과 자활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지역 자활기업를 비롯해 수성구와 수성지역자활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자활기업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올해 개정된 자활기업 지침과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자활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자활기업 대표와 수성지역자활센터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활과 독립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지난달 지역종합사회복지관 2개소에서 ‘2024년 자활사업 설명회’를 열어 자활 참여자 200여 명과 함께 소통하는 장을 마련했다.
(비씨엔뉴스24) 순창군은 전북지역까지 유입된 과수 화상병을 예방하기 위해 사과, 배 농가들에게 방제 약제를 공급하고, 정밀 예찰을 강화하는 등 오염원 사전 제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2023년 전북 무주군에서 과수 화상병 발생으로 전북 지역 인근 과수원 확산에 주의를 요하고 있다. 특히, 화상병에 감염될 경우 잎, 줄기 등이 불에 탄 것처럼 검게 고사하는 증상을 보이며, 세균액이 누출되기도 한다. 이에 군은 사과 및 배 재배 41농가, 28.3ha를 대상으로 과수 화상병 약제를 모두 공급했으며, 연내 4차례(5월, 6월, 7월, 10월)에 걸쳐 화상병 정기 예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과수화상병은 치료제가 없어 사전에 예방하고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하며“농가들은 적기에 약제를 살포하고 감염 의심 증상 발견 시 지체 없이 농업기술센터로 신고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