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23일 오후, 서울 명동에 소재한 로얄호텔에서 '미래지향적 교원정원 확보 방안과 과제'를 주제로 경기도교육청‧충청북도교육청‧교육부가 공동 주최한 제4회 교육정책네트워크 토론회에 참가했다. 최근 새로운 교육요인은 증가하고 교원은 감소하는 엇박자가 지속되면서 교원 정원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며, 지난 18일 청주에서 열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도 교원 정원 확보 필요성에 대해 공식 안건으로 채택되어 논의된 바 있다. 지난 18일에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 수 감소와 교원 수 축소의 단순 연동은 교육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고 지적하며, “교원 정원 확보는 국가 책무”라고 발표했다. 이와 같은 발표는 이날 교육정첵네트워크 토론회에서도 논의가 됐다. 이날 윤건영 교육감은 “학령인구가 줄었다고 교원 수도 줄이는 것은 단순한 산술적 접근일 뿐이다. 기초학력 보장, 디지털‧AI 교육, 다문화 학생 지원, 고교학점제 운영 등 새로운 교육요인이 늘어나고 있다.”라며,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미래 교육여건 마련을 위해 교원 정원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원투원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 충주 책이 있는 글터 서점에서 도내 교직원 42명을 대상으로 '언제나 책봄 사람책 탐방'을 운영했다. 사람책(Human Library)은 사람이 책이 되어 자신의 삶을 들려주는 프로그램으로, 지식과 경험을 나누며 인문학적 감수성과 성찰을 키우는 교육 활동이다. 책을 넘어 사람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현장의 독서교육에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사람책은 '그림책으로 마주하는 아이 마음'의 저자인 최유라 작가(감물초 교사)가 저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그림책으로 마주한 교실 속 아이들의 마음과 내 안의 아이를 발견하는 경험을 주제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최유라 작가는 “화를 내지 말라가 아니라, 어떻게 화를 내야 너도 나도 아프지 않을까를 고민하는 교실이 필요하다. 유튜브와 AI가 발달한 시대에도 교실에 오는 이유는, 또 다른 세상을 만나기 위해서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라며 어른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정답을 가르치는 교실은 하나의 답만 배우지만, 질문하는 교실은 구성원 수만큼의 다양한 답을 배운다.”라며, 교실에서의 질문이야말로 학생들
(원투원뉴스)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해양교육원 제주분원은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간, 도내 중학교 1~2학년 학생 9명과 인솔 교직원 3명을 대상으로 사기충전 탐험활동 타기 4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마지막 기수로, 특히 지난 3기에서 기상 악화로 취소됐던 우도 자전거 타기 활동을 재추진하여 더욱 알차고 의미 있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지금까지 진행된 1기부터 3기까지의 전반적인 운영 만족도는 모두 100%를 기록했으며, ▲프로그램 진행요원 ▲안전장치 마련 ▲응급환자 처지 ▲학생 사안 대응 ▲기상 악화 시 위기 대처 능력 등 다양한 부분에서 참가자들로부터 최고의 프로그램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4기는 이전 기수들의 성공적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철저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무리할 방침이다. 참여한 한 학생은 “3박 4일동안 친구들과 함께여서 오래 달릴 수 있을것 같다. 한 번도 100Km가 넘는 거리를 자전거로 타보진 않았지만 자신에 대한 도전과 성공으로 자신감을 얻고 싶다. 평생 잊을 수 없는 멋지고 소중한 추억이 될 것같다.”라고 말했다. 박
(원투원뉴스) 충북도는 추석 전후 자금 수요 급증과 복합 경제위기 장기화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소상공인육성자금 지원규모를 1,900억원에서 2,400억원으로 확대하고, 추가 확보한 500억원 규모의 제4차분 자금 지원을 9월 29일부터 시행한다. 소상공인육성자금은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충북도가 대출이자의 2%를 이차보전하는 저리 정책자금으로, 업체당 최대 7천만원까지(착한가격업소 최대 1억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상환조건은 5년 이내 일시상환(1년마다 기한연장) 또는 분할상환(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이번 4차분 자금 중 100억원은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고령자 또는 장애인 소상공인을 위한 디지털 취약계층 맞춤형 자금으로 별도 편성됐으며, 다양한 신청 방식 운영을 통해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디지털 취약계층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존의 비대면 신청 방식(보증드림 앱 또는 홈페이지) 외에도, △사전 예약 없이 재단 지점을 방문하여 신청이 가능한‘패스트트랙’ △전화 또는 재단 홈페이지 예약 후
(원투원뉴스)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인 중원교육문화원 놀이교육지원센터가 22일(월), 4월부터 7월까지 운영한 상반기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고, 하반기 놀이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흙놀이 ▲책놀이 ▲메이커놀이(1‧2) ▲보드게임 ▲레고놀이 ▲요리놀이 ▲몸놀이 ▲자연놀이 ▲전래놀이(1‧2) 등 총 9개 테마를 분기별‧계절별로 주제를 달리해 아이들이 새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여 지난 15일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대표 프로그램인 '놀샘터에서 맘껏 실컷'은 도내 258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루 최대 176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며, 실내‧외 놀이시설을 활용해 오전‧오후 서로 다른 놀이교육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학교에서 맘껏 실컷'은 6명의 놀이 강사가 신청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하루 최대 4시간 동안, 공간 특성과 교육과정 연계를 고려한 다양한 놀이 수업을 진행한다. 아울러, 토요일에 운영되는 '열린놀이교실, 가족과 함께 맘껏 실컷'은 도내 초등학생과 그 가족이 온라인 사전 신청 또는 현장 신청을 통해 프로그램당 최대 16명이 즐길 수 있는 4개의 놀
(원투원뉴스) 충북도의회는 22일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양섭 의장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은 진천군 소재 보현노인 요양원과 솔마루 요양원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입소 어르신과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양섭 의장은 “추석은 가족과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소중한 명절”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입소자분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 도의회도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세심히 살펴 도민 모두가 풍요롭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의회는 매년 명절을 맞아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원투원뉴스) 충청북도는 9월 22일 충북연구원 중회의실에서 ‘2025년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도와 시‧군이 추진한 규제개혁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여 현장 중심의 규제혁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도, 시‧군 공무원 대상 총 13건의 규제개혁 사례가 접수됐고, 이 중 실무심사, 규제혁신 특별팀(TF) 심사 등 사전심사를 거쳐 최종 9건의 사례가 본선에 진출, 현장 발표를 통해 최종 순위경쟁(최우수 2, 우수 3, 장려 4)을 펼쳤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주차로봇 실증사업으로 신산업 육성지원(도 과학기술정책과)와 △가설건축물 수요증가에 따른 규제 개선(충주시 건축과)가 차지했다. 우수상 3건은 △살처분 보상금 원스톱 민원처리로 평가의 정확성은 높이고 민원처리기간은 단축시키고~!(도 동물방역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시계획조례 제정(청주시 도시계획과),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봉투 규격 개선(충주시 자원순환과)가 선정됐다. 장려상 4건은 △소방시설 등 자체점검 스티커 부착(보은소방서 예방안전과),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
(원투원뉴스) 충북 핵심 인재 양성기관인 (재)충북학사(이사장 김영환)는 '2025년 글로벌 역량강화 해외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9월 20일 충북학사 서서울관에서 학사생 및 직원,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충청북도와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흑룡강성 하얼빈에서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4박 5일간 진행됐으며, 충북학사 재사생 등 총 44명이 참가했다. 연수단은 하얼빈 경제기술개발구, KOTRA 하얼빈 무역관 등을 방문해 중국의 산업·경제 동향을 파악하고, 한국 기업의 진출 현황과 양국 간 경제교류 흐름에 대해 폭넓게 학습했다. 또한, 하얼빈 공업대학교 로봇학과 교수 특강과 항공우주과학관 및 박물관을 견학하며 중국 첨단산업 발전 양상을 현장에서 체험했고, 현지 대표기업인 Qiulin 음료기술 유한회사와 옥천주업을 찾아 기업의 생산공정과 경영전략을 직접 확인하고 실제 산업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731부대 유적지 박물관과 안중근 의사 기념관, 자오린공원 등을 방문해 항일 역사와 과거의 비극을 직접 마주하며 역사적 통찰과 평화의 가치를 되
(원투원뉴스) 청주시와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박순기)는 9월 14일부터 19일까지 일정으로 카자흐스탄 알마티와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K-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주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와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수출상담회는 고대 실크로드의 중심지이자, 현대 중앙아시아 시장의 핵심 거점으로 주목받는 두 도시에서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현지 바이어들과의 밀도 높은 일대일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모색한 것은 물론, 향후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한 거점 마련으로도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상담회는 바이어의 사무실, 매장, 공장 등 주요 거점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 밀착형 수출상담’ 방식도 진행되어,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변화하는 시장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전략적 접근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참여기업은 △유글레나 건강기능식품 등 전문기업 유일바이오텍(대표 조창호), △해충퇴치제 전문기업 태일컴퍼니(대표 남관희), △통신설비 전문기업 대성무선(대표 김나리), △피부과 등 화장품 전문기업 에이치피앤씨(대표 김홍숙), △기초화장품 전문기업
(원투원뉴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9월 22일, 청주 에어로폴리스 3지구 편입 토지에 대한 보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청주 에어로폴리스 3지구는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내둔ㆍ화상ㆍ화하리 일원에 1,129천㎡(약 34만 평) 규모로 조성되는 항공산업 특화단지로, 2017년부터 사업이 추진돼 왔다. 해당 지구는 청주국제공항과 연계한 항공ㆍ물류산업 거점으로 구상됐으며, 2017년 '청주공항 중심경제권 육성방안' 수립을 시작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지방재정투자심사 통과, 환경영향평가 협의 등을 거쳐 지난해 3월 산업단지계획이 승인ㆍ고시됐다. 경자청은 토지 보상을 위해 토지ㆍ물건 기본조사, 주민설명회, 보상협의회 구성, 감정평가사 선정 등 절차를 진행해 왔다. 지난 8월에는 지장물 현장 실사를 마쳤으며, 감정평가도 마무리 단계에 있어 10월부터는 산정된 손실보상액을 기준으로 협의 보상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번 보상 착수는 산업단지계획 구상 이후 장기간 개발 제한으로 불편을 겪어온 지역 주민들의 애로를 해소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또한 경자청은 손실액 산정과 협의 보상 등 각 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