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진주시는 14일 시청 시민홀에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시책 추진사항 보고회를 열고 간부공무원의 청렴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보고회는 시장, 부시장, 국·소장, 부서장 등 간부공무원 3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이날 참석한 부서장은 인허가, 재·세정, 보조금, 계약 및 관리 등 외부 민원을 직접 처리하는 부서로서 업무 처리 시 공정성과 투명성이 더욱 요구되는 곳이다. 각 부서장은 부서 업무특성에 맞는 시책을 발표해 공유했으며, 특히 수도요금 고지서 ‘청렴, 하모 水’ 문구 삽입, 자동차세 정기분 고지서 ‘3예스 5노 반부패운동’ 슬로건 삽입 등 부서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청렴시책을 발표했다. 보고회 후에는 간부공무원으로 구성된 청렴추진단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해 반부패 추진 기반과 청렴시책 추진 동력을 확고히 하고 ‘소극행정 OUT 투명행정 UP’ 구호를 외치며 부패 취약분야 개선 노력을 다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청렴은 단순히 부패하지 않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고 민원처리 과정에서의 적극적인 태도와 자세를 포함한다”며 “공정·친절·적극 행정을 실천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1번
(원투원뉴스) 완도해양경찰서는 전남 완도군 노화읍 이목항에서 암벽 구조물(휀다)을 붙잡고 있던 여성을 구한 마을 주민(김귀수ㆍ김중근ㆍ정민채 씨) 3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1일 오전 6시 27분경, 이목항 선착장 인근을 지나다가 “살려달라”는 외침을 듣고 현장을 확인한 결과, 휀다를 붙잡은 채 매달려 있는 A씨(여,40대)를 발견해 즉시 완도해경 노화파출소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노화파출소 경찰관들은 약 3분만에 현장에 도착해 주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A씨는 찰과상을 입어 인근 의료기관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완도해경관계자는 “위험을 무릅쓰고 신속하게 대응해 소중한 생명을 살린 주민들의 용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해양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원투원뉴스) 충남도가 도내 7250가구를 대상으로 사회보장 실태와 지역민의 욕구를 파악하기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도는 14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사회보장위원회위원, 학계, 현장전문가 및 도·시군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충남도 지역사회보장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도민의 사회보장에 관한 실태와 인식 등을 조사해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균형발전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한다. 연구용역은 충남사회서비스원과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공동수행한다. 이들 기관은 연말까지 △아동돌봄 △노인돌봄 △장애인돌봄 △정신건강 △신체건강 △기초생활유지 △가족 및 사회적관계 △보호·안전 △교육 △고용 △주거 △법률 및 권익신장 △문화·여가 등 욕구유형별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결과는 내년에 수립할 ‘제6기(2027-2030년) 충남도지역사회보장계획’에 활용할 계획이다. 성만제 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정책들이 발굴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투원뉴스) 경상북도는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경북을 만들기 위해 오는 14일 경북행복재단(구미) 내 회의실에서 ‘저출생과 전쟁(돌봄분야) 도민 목소리 경청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전체 인구 대비 아동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구미에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돌봄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엄태현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 최은정 저출생여성정책실장과 정책 수립 및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김일수 부위원장, 백순창 도의원을 비롯한 예비출산부모, 영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가정에서 느끼는 돌봄 공백, 돌봄서비스 개선 필요사항, 필요로 하는 돌봄정책 등에 대해 자유롭게 제안하고 논의했으며, 저출생 극복을 위한 관행적 문화 규제 개혁의 일환인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 동참을 서명하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간담회 이후에 정책관계자들은 K보듬 6000(온종일 돌봄 육아천국)의 연장선에서 새롭게 선보인 아파트 1층 0세 특화반 돌봄현장으로 이동했다. 0
(원투원뉴스) 영천시는 14일 ‘제23회 영천한약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영천한약축제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약축제위원회 위원들과 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축제 추진방향과 발전방안, 안전대책 등을 논의하며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올해 한약축제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영천강변공원 일원에서 문화예술제, 와인페스타, 별빛한우 명품구이축제와 함께 열린다. MZ세대를 비롯한 젊은 층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한방 체험과 한방 먹거리촌 등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3개 축제를 함께 개최함으로써 단순한 규모 확대를 넘어, 관광 명소로서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서로 다른 분야 축제들의 장점을 결합해, 한층 풍성하고 다채로운 축제를 만들어내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종만 한약축제위원장은 “올해 한약축제는 지난해의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가을의 시원한 날씨와 함께 한방 향이 가득한 영천을 선보일 것”이라며, “23회째를 맞이하
(원투원뉴스) 서천군재향군인회(회장 이문복)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8월 14일 서천특화시장에서 국권 회복을 기념하고 군민들의 안보 의식을 높이기 위한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재향군인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시장 상인과 방문객들에게 손태극기 300여 개를 나눠주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정마다 태극기를 게양하도록 독려했다. 이문복 회장은 “태극기 달기 운동은 군민들에게 안보의 중요성을 알리고 애국심을 확산시킬 수 있는 소중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원투원뉴스) 고창군이 14일 오후 고창군청 2층 회의실에서 고창군 농민회와 간담회를 갖고, 농업 현안과 지역 주요 사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이영윤 농어촌산업국장, 관련 부서장과 이덕진 농민회장 등 농민회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농민회 측은 ▲고창군 자체 농어촌 거주수당 지급 ▲동학농민혁명군 위령제 ▲2026년 전북민족농업 전진대회 특별예산 등에 대한 지원 ▲고창군 주요 지역현안(고압 송전선로, 한빛원전 관련)에 대한 공동 대응을 요청했다. 또한, 농업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정책 수립에 군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건의했다. 이덕진 농민회장은 “농민과 군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역 농업과 농민 권익, 주민 안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고창군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발전적인 농정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올여름 유례없는 폭염과 폭우로 인한 각종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농업인 여러분께 감사
(원투원뉴스) 광주광역시는 13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기록적인 폭우 속에서 이웃의 생명을 구한 시민과 소방관 7명을 ‘의로운 시민’으로 선정하고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의로운 시민’은 최승일(48).김인중(43).정수연(49).이장복(31).문종준(50) 씨와 최원일(42).이강준(35) 소방관이다. 이들은 지난 7월 17일 광주지역에 하루 400㎜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며 곳곳이 침수되는 등 위험 속에서도 용기 있는 행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켜냈다. 이날 오후 5시경 동구 소태동에서 최승일‧김인중‧정수연‧이장복 씨는 빗물에 휩쓸려 아스콘 틈에 낀 노인을 구출했다. 두 다리가 끼여 얼굴까지 물에 잠겨 있던 위급한 상황에서, 그들은 망설임 없이 물속으로 뛰어들었다. 나무판자로 물길을 막아 숨 쉴 공간을 만들고, 공업용 도구를 이용해 물살을 막으며 모두 힘을 합쳐 20여 분간 사투를 벌인 끝에 노인을 구조했다. 같은 시각, 문종준 씨는 북구 신안동 침수지역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80대 할머니 세 명을 구조했다. 그는 급류에 휩쓸리는 상황에서도 재활용품이 가득한 집을 통로로 확보하고,
(원투원뉴스) 광주시, 남구청, 지역주민들은 14일 양과동 위생매립장 내 가연성폐기물 연료화 시설(SRF제조시설) 악취 문제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기정 시장, 김병내 남구청장, SRF제조시설 운영사인 청정빛고을 소장, 효천지구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지난 6월부터 “SRF 제조시설로 인한 인근 지역 악취가 심각하다”는 주민 민원이 급증한 가운데, 악취 포집 결과 배출허용기준 초과에 따른 해결책 마련을 위한 자리였다. 앞서 행정처분 권한이 있는 남구는 악취 배출허용기준 초과에 따른 청정빛고을 고발 및 행정처분(개선권고)을 실시했으며 광주시는 청정빛고을 측에 대책 수립 및 시설 운영자료 등을 요구한 바 있다. 이날 주민들은 ▲SRF 가동 중단 ▲민관합동전담팀(TF) 구성 ▲악취 상시 모니터링 ▲효천지구 쓰레기 운송 차량 우회도로 및 통행시간 변경 ▲광주시와 청정빛고을 간 위수탁계약 내용 공개 및 운영지침 이행 등을 요구했다. 이에 광주시와 남구는 ▲악취 문제 발생에 따른 법적인 행정절차 신속 진행 ▲광주시, 자치구, 주민, 전문가 등이
(원투원뉴스) 양천구는 14일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2025 하반기 청년 행정인턴 근무종료 간담회’를 열어 정책 제안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구 청년 인턴은 지난 7월 21일부터 약 4주간 일반행정, 복지, 도서관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 배치돼 진로 탐색 기회와 행정 경험을 쌓았으며, 특히 아이들의 학습 멘토가 되어 맞춤형 수업과 정서 멘토링을 제공하는 역할도 수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년인턴 50명이 8개 팀으로 구성돼 청년담론과제 발표, 구청장님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인턴으로 근무하며 느낀 소감과 개선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청년 인턴들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열정이 일선 행정 현장에서 활력소가 됐다”며 “이번 경험이 앞으로의 진로와 성장에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