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대한민국 AI(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시와 ‘육소룡(六小龙)’을 탄생시킨 중국 AI의 심장 항저우시가 우호 협력의 손을 맞잡는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4일(현지시간) 오후 중국 저장성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저장성 루산(卢山) 부성장, 최런시엔펑(任贤锋) 부비서장, 구젠신(顾建新) 외사판공실 주임, 정샤오펑(曾肖芃) 과학기술청 부청장, 루융(陆勇) 상무청 부청장 등을 만나 중국 정부 주도의 AI(인공지능)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인프라-인재-기업’이 집적된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의 중요성과 국가 주도의 초거대 컴퓨팅센터 등 AI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기업의 성장과 인재 육성 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를 이어갔다. 강기정 시장은 “기업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도록 도전을 지원하는 정책, 공간과 인재, 자금 확보부터 기술 상용화까지 전주기를 뒷받침하는 항저우의 시스템은 광주가 지금 가고 있는 길이고, 미래를 위해 가장 혁신적인 길이다”며 “광주시는 인공지능(AI) 2단계 사업과 1조원 규모 창업펀드 조성 등 인공지능(AI)·창업 혁신 생태계 구축을 통해 ‘모두의 AI’를 완벽히 구현해 내겠다
(원투원뉴스)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추석연휴 기간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추석연휴 기간 총 46건의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으며, 총 3억8500만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이는 광주지역에서만 하루 평균 1.8건의 화재와 1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수치다. 같은 기간 전국적으로는 2026건의 화재가 발생해 10명이 사망하고 98명이 다쳤으며, 재산 피해는 약 199억4600만원으로 집계됐다. 광주지역 화재 발생 장소는 주거시설(아파트 등)이 19건(41.3%)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는 평상시보다 10% 이상 높은 비율이다.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21건(45.6%)으로 가장 높았다. 명절 음식 조리 과정이나 장기간 외출 시 전기제품으로 인한 화재가 주된 원인으로 분석됐다. 명절 연휴에는 음식 준비 과정에서 화기 사용이 늘어나고, 기름을 사용하는 조리 과정에서 화재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 광주소방은 기름 조리 때 주변에
(원투원뉴스) 광주광역시의회는 9월 23일 서울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5차 임시회에서 3건의 건의안을 정식 안건으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 채택된 안건은 ▲골목형상점가 시설 현대화사업 국비지원 연장 촉구 건의안 ▲지역아동센터 전세자금 지원사업 재추진 건의안 ▲지방의회 의장에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위원 추천권 부여 촉구 건의안 등 총 3건이다. 첫째, 골목형상점가 시설 현대화사업 국비지원 연장 촉구 건의안은 2002년부터 추진 되어온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 현대화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이 2026년 종료될 예정임에 따라, 이제 막 활성화가 시작된 골목형상점가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국비 지원 연장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둘째, 지역아동센터 전세자금 지원사업 재추진 건의안은 임대 건물에 의존하는 다수의 지역아동센터가 임대료 상승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전세자금 국비 지원을 통해 임대료 부담을 줄이고, 아동 급식·학습·정서지원 서비스 내실화를 가능하게 하자는 취지다. 셋째, 지방의회 의장에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위원 추천권 부
(원투원뉴스) 광주시교육청이 초등학생 경제교육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장보기 체험’ 행사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전통시장 체험 교육’은 시교육청이 초·중·고 학생들의 합리적인 경제·금융 습관 형성과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3년부터 농협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농협은 온누리상품권을 후원하고 사용방법 교육 등을 맡고 있다. 학생들이 전통시장 방문에 앞서 농협 등에서 온누리상품권 사용법을 익히고, 구매물품 목록 작성을 한 후 시장에서 직접 장을 보며 경제관념을 배우게 된다. 그동안 몇 53개교 2천50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하반기에는 오는 10월 31일까지 50개교 2천5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추석을 앞두고 23일 양동시장에서 광주양동초 학생 62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이정선 교육감과 학생들은 물품을 구매하며 가격흥정, 덤을 배우며 합리적 소비활동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상인 인터뷰, 특정 식재료 찾기, 지역특산물 조사,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포스터 제작
(원투원뉴스) 강기정 시장 등 광주광역시 대표단이 AI 혁신정책 벤치마킹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해 24일부터 27일까지 중국 항저우와 상하이를 공식 방문, ‘모두의 AI 광주’ 전략을 찾는다. 24일 출국하는 광주시 대표단은 먼저 딥시크, 유니트리 등 ‘육소룡(六小龙)’ 기업과 알리바바를 배출한 혁신도시 항저우를 찾아 AI 정책, 실증 사례, 인재양성 전략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교류·협력을 확대한다. 강기정 시장은 루산(卢山) 저장성 부성장과 과학기술청‧상무청 부청장을 만나 중국정부 주도의 AI 전략과 핵심 정책을 청취하고, AI 중심도시로서 광주의 발전방향을 공유한다. 또 광주시와 저장성 간 산업·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표단은 중국 유일의 디지털산업 국가급 전시회인 ‘항저우 디지털 무역 박람회’에 참석해 글로벌 테크기업과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이어 저장대학교를 방문해 기술 엘리트 육성 시스템과 대학중심 창업 생태계를 벤치마킹하고, 창업경진대회 공동 개최 등 협력사업을 제안한다. 대표단은 또 항저우 AI 산업벨트의 핵심 거점인 정부주도형 ‘항저우 AI
(원투원뉴스) 광주광역시는 23일 광주테크노파크 과학기술본부 국제회의실에서 ‘광주 지·산·학·연 거버넌스 총괄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역산업 발전전략을 논의했다. ‘광주 지산학연 거버넌스 총괄협의체’는 2023년 6월 출범했으며, 주요 기업·연구기관·지원기관과 대학 등이 참여해 지역 산업생태계 활성화와 중소기업 육성, 지역 현안 해결을 함께 모색하는 협력 네트워크다. 이날 회의에는 김영문 문화경제부시장을 비롯해 김동철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과장,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광주 대표산업별 산학연협의회장단, 전남대 등 대학 RISE사업단장, 한국광기술원장 등 연구·지원기관장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거버넌스 운영결과 보고 ▲광주시 대선 광주공약 국정과제 반영 상황 ▲국가 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 전략 ▲지역산업 현안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역산업 육성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미래 성장 해법을 찾는 토론을 이어갔다. 거버넌스 총괄협의체는 올 상반기 6차례 산업별 협의체 간담회를 열어 트럼프 2기 출범에 따른 수출 대응 전략,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수습 등 지역의 현
(원투원뉴스) 광주시교육청은 추석을 앞두고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본청을 비롯해 산하 모든 기관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공직기강 점검에 나선다. 중점 점검사항은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금품수수 행위 등 청탁금지법 위반 여부 ▲근무시간 미준수 등 복무규정 위반행위 ▲보안 관리 실태 ▲직무해태 및 소극행정 행위 등이다. 시교육청은 금품·향응 수수 행위, 출·퇴근시간 미준수, 근무시간 중 무단 자리 이석, 민원 처리 지연, 음주운전·폭력 등이 적발되면 관련 규정에 따라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또 지난 18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손도 가볍게! 마음도 가볍게! 청렴 실천 운동’의 기관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갑질행위 등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에 대한 현장 점검도 병행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직사회 전반에 경각심을 높이고, 일상적인 청렴 실천이 정착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원투원뉴스) 광주 지역사회와 정치권이 고속열차(KTX) 호남선 운행 차별과 불공정 해소를 정부에 강력 촉구했다. 광주광역시는 광주광역시의회, 5개 자치구, 광산구의회, 시민 등과 함께 23일 광주송정역 광장에서 ‘KTX 호남선 차별·불공정 해소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KTX 운행 개선안을 정부에 건의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서용규 광주시의회 부의장과 시의원들, 박병규 광산구청장, 김명수 광산구의회 의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KTX 호남선 운행 차별이 극심하다”며 당장 개선을 요구했다. 광주시는 평일 기준 1일 KTX 운행 횟수는 경부선 115회, 호남선 55회로 경부선이 2배 넘게 많다. 열차를 이용할 수 있는 공급 좌석은 경부선이 1일 9만9001석으로, 호남선 3만7573석보다 2.6배 많으며, 주말에는 경부선과 3배 차이로 벌어진다. 이는 고속열차 운행 배차 횟수뿐만 아니라 차량 규모(좌석수, 신형)에서도 차별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KTX 이용객이 많아지는 주말(금~일) 경부선 KTX는 1일 21회 증편하지만 호남선은
(원투원뉴스)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교육청,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최하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22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회식과 함께 화려한 막을 올렸다. ‘그레이트 점프(Great Jump)! 기술에 빛을 더하다’를 주제로 한 이번 대회 개회식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과 지도교사, 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성대하게 치러졌다.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관계자 등도 함께 했다. 개회식은 뜨거운 환호와 함께 17개 시도 선수단의 입장으로 시작했다. 광주시립창극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강기정 광주시장의 환영사,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의 축사를 비롯해 김민석 국무총리의 영상축사와 전국 시·도교육감의 릴레이 메시지 영상이 이어지며 전국적 관심과 응원 분위기를 실감케 했다. 강기정 시장은 환영사에서 “기능 인재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펼치고, 광주가 세계 기술인의 디딤돌이 되는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전국 기술인의 축제로 성공 개최를
(원투원뉴스) 광주교통공사 임직원들은 22일 광주시 서구 양동시장을 방문해 추석 제수 용품을 구입하는 등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공사 조익문 사장은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는 것이 민생 회복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연대의 광주 정신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광주상생카드, 온누리상품권 등 지역 화폐 구매에 앞장서고, 광주시 공공배달앱 이용 독려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소상공인 지원과 내수 경기 진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