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영도희망교육지구는 23일과 24일, 2차례에 걸쳐 부산은행 조은극장에서 영도구 관내 학부모, 마을 교육공동체, 마을활동가, 교직원 등 3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영도희망교육지구 희망교육 문화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 활동을 통하여 참가자들 간 소통을 강화하고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지역의 예술단체·인프라를 활용한 연극 ‘웨딩브레이커’ 관람으로 운영한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관람으로 지역문화를 활성화하고, 마을 교육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말숙 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교직원과 학부모 등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교육지구 사업을 널리 알리고 마을 교육공동체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원투원뉴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3일 오전 화명수목원에서 북부 관내 5개 유치원(노아, 모덕, 무덕, 벧엘, 한빛) 5세 유아 150명이 참여하는 ‘가을 숲에 물들다’ 숲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학교 선도기관인 노아유치원이 주관하며, ‘초록초록 영그는 우리들의 꿈’을 주제로 인근 유치원과 연계해 진행된다. 노아유치원은 생태교육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참여 유아와 교사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한다. 체험활동은 ▲가을 숲 산책 ▲곤충 관찰 ▲가을 열매 놀이 ▲거울로 보는 가을 하늘과 숲 ▲자연물 활용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유아들은 자연과 계절 변화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하고 탐구심과 상상력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김석준 교육감은 “유아들이 가을 숲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생태적 감수성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영유아학교 선도기관의 우수한 교육활동이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확산되어 영유아교육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원투원뉴스) 부산시는 오늘(22일) 오후 3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대한상공회의소, 한국팹리스산업협회,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와 함께 '부산 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이상복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사업단장 ▲김경수 한국팹리스산업협회 협회장 ▲김구용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 이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부산 반도체 산업의 취약점인 반도체 설계(팹리스*) 역량을 강화해 설계-생산-인증으로 이어지는 반도체 전주기 생태계 완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비수도권 지자체 최초로 반도체 설계(팹리스) 전문 인력 집중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반도체 산업 경쟁력 제고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부산 팹리스 아카데미(BFA)'의 성공적인 운영이며, 2026년부터 시범 사업을 실시해 연간 100명의 반도체 설계(팹리스)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장기적으로는 부산에 반도체 설계(팹리스) 단지(클러스터) 조성과 지원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시는 반도체 설계(팹리스) 인력 양성과 기업 유치를
(원투원뉴스) 부산시와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양재생)는 21일 오후 2시 시청 12층 소회의실2에서 '해운기업 이전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추진위원회는 새 정부 국정과제인 에이치엠엠(HMM) 본사 부산 이전을 비롯한 해운 대기업의 부산 이전을 체계적이고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와 부산상공회의소가 뜻을 모아 구성했으며, 학계, 산업계, 연구기관, 관련 협회 등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박형준 시장과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이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으며, 해운 대기업 이전을 위한 유인책을 마련하고 본사 이전 이후에 동반성장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기관·협회 등의 기관장으로 구성된다. 이날 회의에서 추진위원회는 ▲시의 해운기업 이전 관련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 ▲부산상공회의소의 에이치엠엠(HMM) 본사 부산 유치 경제효과 및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제언 사항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기관별 의견을 청취한 후 실질적 유인책과 지원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시는 향후 시와 해양수산부가 참여하는 정책협의회 등을 통해 해운기업 이전
(원투원뉴스) 부산시는 21일 오후 4시 연제구거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온기공감(溫氣共感) 토크콘서트'를 열고 청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소통하며 내년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가 청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로부터 복지 현장의 생생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의 주요 복지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청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사회복지단체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현장에 함께하지 못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부산사회복지사협회 유튜브 채널 ‘부사협tv’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 시장 주재로 '시설 종사자와의 오픈 토크'가 진행됐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느낀 점, 애로사항을 발표하고, 청년의 주거·고용 안정, 종사자 처우개선 등과 관련한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은 복지 현장에서 종사자가 겪는 어려움을 전하며 ▲종사자 처우개선 ▲업무환경 개선 ▲사회복지시설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박 시장은 이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한
(원투원뉴스) 부산시는 21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부산시-서울시의회 15분도시 부산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형준 시장, 김길영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장과 위원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15분도시 부산 정책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그와 관련된 정책 환담 및 질의응답 등을 진행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15분도시 주요 핵심 거점시설인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시청 들락날락’과 40여 년 만에 시민 복합문화공간으로 개방한 옛 시장 관사 ‘도모헌’을 방문하여 15분도시 정책 추진 현장을 둘러보았다. 이번 간담회의 목적은 15분도시 정책 선도 도시인 부산의 우수 사례 및 성과와 비결(노하우)을 공유하는 등, 정책적 상호 협력을 통해 도시 특성을 반영한 시민 행복 도시를 구현하는 데 있다. 시는 2022년에 15분도시 비전과 전략을 발표한 이후, 대표생활권 조성, 정책공모사업, 비전투어 등 삶의 질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문화체육 등)의 과제를 추진 중이다. 특히, 들락날락, 하하센터, 우리동네 이에스지(ESG)센터, 도모헌 등 핵심 거점시설과 생활 사회기반시설(
(원투원뉴스)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이동훈)은 ‘창작위촉곡 시리즈 Ⅳ '부산 국악작곡 콩쿠르'’를 오는 10월 28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 조다은이 객원지휘를 맡고, 음악평론가이자 월간 객석 편집장인 송현민이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2025년부터 새롭게 추진된 ‘창작위촉곡 시리즈’는 창작국악의 활성화와 동시대적 감수성을 담은 한국음악의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시리즈를 통해 종묘제례악, 범패, 동해안별신굿 등 우리 고유의 정신이 담긴 문화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과거의 재현을 넘어 현시대와 공감하고 미래로 이어질 새로운 국악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다. 이번 네 번째 무대에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다섯 편의 신작을 선보이며, 지역의 창작 국악 레퍼토리를 발굴하고 발전시키는 데 의의를 둔다. 대금연주자 류근화, 아쟁 단원 최영훈, 가야금 단원 하지희가 협연자로 참여하며, 송현민의 전문적이면서도 재치 있는 해설이 더해져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첫 곡은 황승민 작곡의 국악관현악을 위한 ‘어스름’을 들려준다. 이 곡은 어둠이 있
(원투원뉴스) 부산광역시의회는 오는 10월 21일, 주민 참여권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시민의회교실'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참여예산 특강 및 지역의 당면 문제 등에 대한 시민 질의 및 의원 답변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시민의회교실은 시민에게 다소 멀게 느껴지는 지방의회에 대한 관심과 인식 고취를 위해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의정홍보 영상 상영, △주민자치 관련 특강(주민참여예산제도), △시설 견학, △의정 활동체험(시민 질의 및 제안, 2분자유발언), △의원 답변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시민의회교실에서는 시민이 직접 예산 편성 등 예산과정에 참여해 재정운영의 투명성·책임성·공정성을 높일 수 있는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주제로 영산대학교 허철행 교수의 특강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주민 참여권의 활성화를 도모한다. 또한 참가자들은 민의의 전당인 본회의장 발언대에 직접 나와 △부산 스타트업 법률지원 체계 강화 및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 △지방할당제의 지역 내 격차 발생 해소 방안, △부산 청년 및 지역
(원투원뉴스)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10월 중 ‘교육장과 함께하는 통학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3년간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가 발생한 학교 중 2025년 안전통학로 용역 대상 학교로 선정된 반산초와 운봉초 2개교에서 진행된다. 점검은 학생들의 실제 등교 시간에 맞춰 진행되고, 교육장과 학교지원과장을 비롯한 점검단이 참여해 불법 주정차, 급경사로, 보행로 협소 등 학생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집중 확인하고 지자체와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반산초 정문 앞 경사로 및 인근 상가 구간에 대한 점검은 지난 17일 마쳤고, 오는 24일에는 운봉초 정문 앞 협소한 보행로 등에 대한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순량 교육장은 “통학로 안전은 교육청과 학부모·지역사회·관계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야 지켜낼 수 있는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개선을 통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투원뉴스)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2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교육지원청 간부 공무원들이 직접 학교급식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니터링은 김순량 교육장을 비롯해 교육지원국장, 학생건강지원과장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식재료 검수, 위생․안전관리 실태 등을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급식 정책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 식재료 운반차량 청결 및 온도 유지 여부 ▲ 식재료 신선도․원산지 확인 ▲ 식재료 적정 온도 유지 여부 ▲ 냉장․냉동고 관리 ▲ 식품창고의 보관 및 위생 상태 등 급식 운영 전반에 대해 살펴볼 계획이다. 또, 점검 후에는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소통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김순량 교육장은 “학교급식은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현장 중심의 철저한 점검을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신뢰받는 급식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