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경상북도와 도내 3개 여성농업인단체는 15일 도청 신도시 내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제3회 경상북도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농업인의 날(매년 10월 15일)을 맞아 여성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농업·농촌 발전에 이바지한 여성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여성농업인과 도 및 시군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여성농업인 시상, 선언문 낭독, 여성농업인 경제교육, 기념 퍼포먼스 등을 통해 농촌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여성농업인의 활약상을 알렸다. 또한, 농협경북지역본부와 여성농업인단체에서 맡긴 쌀 260kg을 한국장애인부모회 영주시지부에 전달하는 등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됐으며, ‘경북 여성농업인 선언문’낭독을 통해서 ‘여성농업인이 농촌의 리더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농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다짐과 여성농업인의 역할과 책임을 재확인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여성농업인의 사회적 위상이 한층 높아지고, 활력 넘치는 농촌공동체가 만들어지길 바란다”며, “경북의 여성농업인들은 농
(원투원뉴스) 경상북도는 15일 경주시 남산동 통일전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7회 통일서원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삼국통일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한반도 통일과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를 함께 담았다. 개막식은 경북도립예술단 교향악단과 경주시립 신라고취대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상영된 AI 영상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는 삼국통일의 정신을 계승해 한반도의 통일과 세계의 화합을 이루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후 주요 내빈의 헌화 및 분향이 진행됐으며, 남성중창단의 축하공연으로 ‘희망의 나라로’와 베토벤 교향곡 9번 ‘환희의 송가(Ode to Joy)’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2025 APEC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경북도민의 마음을 담아 평화 상징인 비둘기 풍선을 날리는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2025 APEC 경주 홍보부스, 전통문화 체험
(원투원뉴스) 경북교육청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경주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 일원에서 ‘K-EDU EXPO’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APEC 정상회의 공식 부대행사로, ‘Learn Together, Lead Tomorrow(함께 배우며, 내일을 열다)’를 슬로건으로 전 세계와 미래를 교육으로 연결하는 대규모 교육 축제로 마련됐다. K-EDU EXPO는 △세계의 문 △미래의 광장 △지역의 통로 △기술의 공방 △문화의 뜰 등 다섯 가지 주제 공간으로 구성되어 관람객에게 다채롭고 차별화된 교육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세계의 문’에서는 개․폐막식을 비롯해 주요 공식 행사와 특집 공연, 강연이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의 미래교육 비전 선포와 함께, 인공지능 시대 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이세돌 9단과 칸아카데미 설립자 살만 칸의 온오프라인 대담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2025 경북 국제 AI 메타버스 영상공모전’ 수상작 특별 상영과 시 낭송 콘서트, 장애인예술단 ‘온울림’ 공연, 도내 20여 개 학교 무대 공연이 3일간 이어질
(원투원뉴스) 경북교육청은 13일 발표된 교육부의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년 차 성과평가’ 결과에서 포항, 상주, 칠곡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교육부가 2024년에 지정한 도내 13개 시범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1년 차 성과 평가로, △시범지역의 협력 거버넌스 구축 △특별교부금 집행 관리 △지자체의 교육혁신 의지 △자체 성과관리 △우수사례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은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및 공공기관이 협력해 교육혁신과 지역 인재 양성, 정주 생태계 조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교육부의 핵심 국가균형발전 정책이다. 시범 운영 기간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이며, 경북에서는 포항과 김천․안동 등 13개 지역이 2024년 시범 지역으로 지정됐고, 2025년에는 경주와 문경이 추가 지정되어 총 15개 지역이 시범 지역으로 운영 중이다. 각 지역은 지역의 특색을 살린 교육발전 모델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평가 결과, 포항과 상주는 A등급을, 구미․영주․영천은 B등급을 받았고, 칠곡은 관리지역에서
(원투원뉴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2025년 에이펙(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와 참가국 정상단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 13일 경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에이펙(APEC) 소방작전본부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출범식에는 경북소방본부장과 경주소방서장, 권역지휘소 책임관 등 소방 지휘부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에이펙 기간 중 화재·구조·구급 전 분야를 총괄 지휘할 소방작전본부의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에이펙 소방작전본부는 정상회의 기간 재난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인력과 장비를 신속히 투입하며, 경찰·군·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업을 총괄하는 국제행사 안전 컨트롤타워 임무를 수행한다. 아울러 출범식과 함께 소방안전대책 점검 회의를 하고 추진 사항 전반에 대해 논의하며 에이펙 정상회의 대비 준비 상황 점검, 각종 위험 요소 사전 파악, 문제점 발견 시 신속 조치 등 대응 태세를 더욱더 철저히 다져 나갈 계획이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에이펙 정상회의는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에 보여주는 중요한 무대인 만큼, 소방작전본부를 중심으로 철저한 대응 체계를 마련해 모든 참가자와 국민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원투원뉴스) 경북교육청은 14일 예천군에 있는 용궁초등학교에서 학생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학생 주도 재난안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어린 시절부터 재난의 위험성과 대처 요령을 체험을 통해 익히고, 학생 스스로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안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이 주관하고 경북안전실천시민연합회 전문 강사가 진행한 이날 훈련에는 용궁초등학교 27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대피 시나리오 작성, 현장 대피 훈련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실시됐다. ‘학생 주도 재난안전훈련’은 교사가 아닌 학생이 전 과정을 주도하는 방식으로, 비상대책반 구성과 훈련시나리오 작성, 현장훈련 및 역할 체험 등 계획부터 실행까지 학생이 직접 참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학교안전공제중앙회와 협업하여 학생 주도 재난 훈련 50교, 교육청 자체 훈련 27교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유・초・중・고・특수・각종 학교별로 연간 6시간 이상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지진대피・화재 대피 등 2종 이상의 훈련 실적을 연 2회 교육감에게 보고하도록
(원투원뉴스) 경북교육청은 14일 영천시에 있는 영천시민회관 스타홀에서 ‘청도·영천교육 소통대길 톡’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를 주제로 청도와 영천 지역의 교육 현안과 정책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지역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이춘우·윤승오 경북도의원과 최기문 영천시장, 배수예·이영우·우애자·이영기·이갑균 영천시의회 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와 더불어 교장협의회·학부모회·학교운영위원회·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학부모, 학생, 지역 주민 등 320여 명이 참석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청도·영천교육의 협력과 도약 청도교육지원청 오홍현 교육장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 사업(청도중앙초등학교)’과 ‘소규모 옥외체육관 증축(각남초등학교)’ 등 학생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 조성 사업을 소개했다. 영천교육지원청 신봉자 교육장은 ‘영천고 자율형 공립고 2.0 전환’, ‘학교 통폐합’, ‘지속 가능한 교육생태계 구축’ 등 주요 현안을 보고하며, 특히 영천영어타운의 기능 강화를
(원투원뉴스) 경북교육청은 경주시에 있는 화랑중학교가 국제 바칼로레아(IB) 중등프로그램(MYP) 후보학교로 공식 승인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경북교육청은 구미원당초등학교와 대구교육대학교 안동부설초등학교, 구미봉곡초등학교, 동산여자중학교(영주), 화랑중학교(경주) 등 총 5교의 IB 후보학교를 확보하며, ‘경북형 IB 교육’ 로드맵을 당초 계획보다 1년 이상 앞당겨 달성하게 됐다. 특히, 이번 화랑중학교의 후보학교 승인은 도내 공립 중학교 최초의 IB 중등프로그램 후보학교 지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북교육청은 IB 프로그램 도입 초기부터 공교육 기반의 IB 확산을 핵심 전략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승인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IB 교육이 본격적으로 정착․확대되는 전환점을 마련했다. 화랑중학교는 교원 협력체를 중심으로 한 협력적 학습 문화 확산에 힘써 왔다. 교사들은 정기적인 협의회를 통해 수업과 평가를 함께 설계하고 성찰하며, IB 철학이 지향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 문화를 일상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협력 문화를 조성해
(원투원뉴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 4년간 도 교육청 금고 업무를 수행할 금융기관을 공개경쟁 방식으로 지정하기 위한 공고를 도 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고는 현 교육금고인 NH농협은행(경북영업본부)과의 약정이 오는 12월 31일 자로 만료됨에 따라, 2026년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도 교육청 소관 현금 및 유가증권의 출납․보관, 각종 세입금의 수납 등 교육금고 업무를 수행할 금융기관을 새로 지정하기 위한 것이다. 차기 금고 지정 신청 자격은 도내에 본점 또는 지점을 둔 금융기관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10월 23일부터 28일까지 금고 지정 신청서와 제안서 등 관련 서류를 도 교육청 재무정보과에 제출해야 한다. 경북교육청은 11월 중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금융기관이 제출한 제안서를 심의․평가한 후 최고점수를 획득한 금융기관을 차기 교육금고로 지정할 예정이다. 심의위원회는 도의원과 대학교수, 세무사, 변호사, 회계사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되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심사를 진행한다. 제안서 평가 항목과 배
(원투원뉴스) 경상북도는 13일 도청 사림실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우즈베키스탄 베흐조드 무사예프 대외 노동청장, 타히르존 사파로브 대통령실 담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즈베키스탄 대외 노동청 및 고등교육과학혁신부와 ‘경상북도 광역형 비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을 통해 E-7 인재 양성·유치에 협력하는 것을 목표로 우즈베키스탄 고등교육과학혁신부가 현지 경상북도 지정대학(튜린공과대학교, 타슈켄트 국립정보통신대학교)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면 경상북도는 타슈켄트 경상북도해외인재유치센터를 통해 인재를 선발하고, 대외 노동청이 선발된 인재들의 출국을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우즈베키스탄 대외 노동청은 2024년 10월 우즈베키스탄 대통령령에 따라 국무총리실 산하에 설치된 장관급 기관으로, 해외 취업 사전교육, 사후 관리 등을 지원한다. 경상북도는 이번 업무협약에 앞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과 9월에 튜린공과대학교 및 타슈켄트 국립정보통신대와 업무협약을 체결, 두 학교를 경상북도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 참여대학으로 지정했다. 도는 튜린공대에서 자동차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