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정읍시가 쌀 수급 안정과 식량 자급률 제고에 기여한 농업인들을 위해 지원금을 지급한다. 시는 23일부터 관내 3370여 명의 농가에 ‘전략작물 직불금’ 총 126억원을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전략작물 직불제’는 벼 과잉 생산을 막고 수입 의존도가 높은 작물의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겨울철(동계) 논에 식량·사료 작물을 재배하거나, 여름철(하계) 벼 대신 가루쌀, 콩, 조사료 등을 재배하는 농가에 직불금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지급 대상 면적은 동계작물 5711ha, 하계작물 3206ha이며, 동·하계 작물을 연이어 재배하는 ‘이모작’ 이행으로 인센티브를 받는 면적도 1895ha가 포함됐다. 시는 이번 지급에 앞서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부정 수급을 막기 위해 철저한 이행 점검과 대량 검증 과정을 거쳤으며, 이의신청 절차를 통해 최종 대상자를 공정하게 확정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기상 악화로 어려움을 겪은 농가에 대한 배려다. 시는 올해 잦은 호우로 하계 작물 작황에 피해를 본 농가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전략작물 재배 이행 기준을
(원투원뉴스)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도로정비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체계적인 도로 관리와 신속한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 평가받아 도내 14개 시군 중 가장 뛰어난 도로 행정력을 입증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6일까지 도내 14개 시군, 총 6828km에 달하는 구간을 대상으로 도로 정비 실태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과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는 도로의 기능을 유지하고 교통안전을 확보해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주행 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지자체의 도로 유지관리 업무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 항목은 도로 정비 상태, 관련 예산 집행 실적, 안전 교육 이수 여부 등 도로 행정 전반을 아울렀다. 시는 이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도로 관리의 모범 사례를 보여줬다. 특히 시는 단순히 파손된 시설물을 보수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불법 도로 점용물을 적극적으로 정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도로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파손된 포장
(원투원뉴스) 정읍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디지털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정읍시보건소는 지난 18일 서울 중구 PJ호텔에서 열린 ‘2025년 모바일 보건소 활용 성과대회’에서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전국의 보건소를 대상으로 AI와 IoT 기술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우수한 운영 사례를 공유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평가는 모바일 보건소 시스템을 통한 사전·사후 평가 활용률, 서비스 기록지 생성률, 목표 인원 1인당 시스템 활용 건수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개인정보 동의서 활용률이라는 새로운 평가 항목이 추가돼 심사의 기준이 한층 까다로워졌음에도 불구하고, 정읍시는 모든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시 보건소는 사업 운영 실적이 타 지자체에 비해 탁월할 뿐만 아니라, 현장 실무에서 모바일 시스템을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했다는 평가를 받았
(원투원뉴스) 정읍시가 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 적극 행정으로 전북특별자치도로부터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 18일 전북특별자치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업애로해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처음 도입된 이번 경진대회는 기업이 겪는 불합리한 규제나 애로사항을 지자체가 얼마나 적극적으로 해결했는지를 평가하는 자리로, 도내 14개 시·군이 모두 참여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제3일반산업단지 내 입주기업들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주차난 해결’ 사례를 발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당시 ㈜하림을 비롯한 산단 입주 기업들은 주차 공간 부족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시는 법적 제약으로 활용이 어려웠던 단지 내 완충녹지 유휴부지에 주목했다. 시는 관련 법령을 면밀히 검토하고 준수하면서 해당 부지를 주차장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성공했고, 이를 통해 기업들의 경영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심사에 참여한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정읍시의 주차장 조성 사례는 법적 테두리 안에서 유휴 자원을
(원투원뉴스) 정읍시 실버작은도서관이 어르신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175개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운영 평가에서 실버작은도서관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2014년 개관한 실버작은도서관은 그동안 어르신 중심의 독서문화 확산과 평생학습의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이번 평가는 실버 세대를 대상으로 한 창의적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기획력과 지역 밀착형 활동 성과가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 특히 올해 운영한 '샘고을 ‘정읍’ 나를 품어 주다' 프로그램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나의 인생 황혼기에 터를 내어 품어 준 정읍’을 주제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을 단순한 문화 수혜자가 아닌 지역 문화의 전수자이자 스토리텔러로 성장시키는 데 주안점을 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정읍의 설화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창작 그림책을 제작하고, 이를 바탕으로 설화 인형극을 직접 구성해 공연하는 등 능동적인 예술 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활동은 어르신들에게 자존감을 심어주는 동시에 지역 사회와 세대를
(원투원뉴스) 금산군민 49명과 법인 33곳이 지방 세정 발전과 성실납부 풍토 조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2025년 충남도 모범납세자에 선정됐다. 충남도 모범납세자는 최근 3년간 지방세(세외수입 포함)를 체납한 사실이 없고 연간 지방세를 3건 이상 납부했으며 그 액수가 개인 500만 원, 법인 2000만 원 이상인 경우 금산군수의 추천으로 충남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선정된 모범납세자에게는 내년 1년간 농협·하나은행 이용 시 예금 및 대출금리 인하 등 금융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단, 모범납세자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모범납세자증을 지참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납세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시는 납세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납부하신 소중한 세금은 군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원투원뉴스) 금산군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추진된 전국 지자체 공유재산 총조사에서 정비 실적 96%를 달성하며 체계적이고 신뢰도 높은 공공자산 관리 모범 사례로 부상했다. 이번 총조사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6월 말까지 진행됐으며 공유재산대장과 토지(임야)대장, 건축물대장, 토지·건물 등기부 등본 등 각종 공적장부를 종합적으로 비교·분석해 누락되거나 불일치한 재산을 바로잡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공적장부에는 등재되어 있으나 실제 관리되지 않던 재산을 발굴하고 소유권·면적·지번·지목 등의 오류를 일괄 정비해 공유재산 관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군의 정비 대상 공유재산은 토지 3814필지와 건물 964건을 포함해 총 4778건으로, 토지 3766필지와 건물 817건에 대한 정비를 완료하며 정비 대상 대비 96%에 대한 정비 실적을 달성했다. 세부 정비 성과를 살펴보면 토지 분야에서는 전산대장 미등재 292건, 토지대장 부존재 1116건, 등기부등본 부존재 690건 등을 조치해 행정 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건물 분야에서도 전산대장 정비 516건과 소유권보존등기 4건 등을
(원투원뉴스) 금산군은 19일 논산시를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국가도로망 종합계획 반영을 위한 공동 대응 필요성을 설명했다. 인근 시군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중부 동서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전북 무주·군산, 충북 영동, 충남 금산·논산을 연결하는 광역 교통망 구축 사업이다. 사업이 추진되면 지역 간 이동 편의와 물류 흐름이 개선돼 교통 효율성 제고와 지역 균형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산군은 앞서 지난 16일 국토교통부 도로정책과를 방문해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번 논산시 방문은 금산군이 추진 중인 사전 기획 및 타당성 검토 용역의 일환이다. 군은 향후에도 논산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사업 추진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논산시와의 협업을 통해 사업이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투원뉴스) 금산군은 지난 20일 제원면 조팝꽃피는마을에서 결혼이민여성과 금산군에 거주하는 친정엄마가 함께하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따뜻한 연말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결혼이민여성 및 지역 친정엄마 20명이 참여해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와 인삼두부 체험을 함께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체험은 참여자들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협력하는 계기가 돼 결혼이민여성의 사회적 관계 형성과 자존감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내 따뜻한 공동체 문화 확산과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하고자 여성역량강화 및 취약분야 여성복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함께 웃고 즐기다 보니 가족처럼 느껴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공감을 중심으로 다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원투원뉴스) 금산군은 지난 20일 지역 내 한부모·조손 가정을 대상으로 대전시 일원에서 세대공감 희망나누기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가족 간 소통과 정서적 안정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여 가족들은 마술 공연 관람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문화적 감수성을 높였고 수제 초콜릿 만들기 체험에서는 세대가 함께 협력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했다. 군 관계자는 “한부모·조손가정은 양육과 돌봄 과정에서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정서적 지지와 가족 간 유대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대상 맞춤형 문화·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