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1월 24일부터 이틀간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산업계, 시민사회, 학계, 정부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하는 제6회 화학안전주간을 개최한다. 2020년부터 시작한 화학안전주간은 정부·산업계·시민사회가 함께 만드는 화학안전 협치(거버넌스) 행사로, ‘함께 만들어가는 화학안전’이라는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민관 협력의 기반 위에서 화학물질 안전관리 방향을 구체화하고 생활 속 화학안전을 강조하기 위한 실질적 정책 대화를 이어간다. 11월 24일 오전에 열리는 제6회 화학안전주간 개회식에서는 이마트, 아성다이소, 쿠팡, 에스에스지닷컴 등 국내 대표 유통사들이 ‘생활화학제품 안전약속 선언식’을 갖는다. 이어서 휴비스, 삼일방 등 섬유제품 제조사들도 ‘섬유제품 살생물제 자율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연다. 개회식 이후에는 △생활화학제품 안전약속 이행협의체 성과보고회, △동물대체시험 활성화를 위한 역량 강화 토론회(세미나),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구축 우수사례 경진대회, △어린이 화학안전 공모전 시상식 등이 동시에 개최된다
(원투원뉴스) 국토교통부와 외교부는 ICAN(국제민간항공기구 항공운송협상회의) 2025에서 도미니카공화국, 아랍에미리트(UAE), 아이슬란드 등 총 13개국과 양자 항공회담을 개최했다. 아랍에미리트(UAE)와는 지방공항 전용 운수권(한국 지방공항-아랍에미리트 모든 공항) 주4회를 신설했다. UAE는 중동 지역에서 우리나라와 건설, 에너지인프라 등 경제 분야에서 활발히 협력 중인 국가임과 동시에, 우리 국민이 유럽, 아프리카 등 장거리 이동 과정에서 관광 목적으로도 다수 방문하는 국가로, 그간 한국-UAE 노선의 운수권은 주21회로 설정, 양국 항공사가 인천발 2개 노선(두바이, 아부다비)만 운항하고 있었으나, 이번 합의에 따라 향후 지방에서도 바로 중동으로 가는 노선이 신설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ICAN 개최국이자 카리브해에서 두 번째로 큰 국가인 도미니카공화국과 항공협정 체결에 합의, 문안에 가서명했다. 양국은 각자의 서명을 위한 국내 절차를 거쳐 협정을 체결하게 되며, 이는 우리나라가 중남미 국가와 체결한 열 번째 항공협정이 될 예정으로, 사실상 우리나라와 직항편이 없었던
(원투원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제25회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가 지난 11월 22일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2001년에 시작되어 올해 25회째를 맞는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는 대학생들이 소프트웨어 기반 문제해결 및 알고리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회이다. 올해 예선 대회에는 50개 대학 291개 팀(873명)이 참가했으며, 이 중 44개 대학 76개 팀(228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정답 수와 풀이 시간 등을 실시간으로 종합한 결과, 대상(대통령상)에 서울대학교 Just use CRT팀(이동현, 조영욱, 최다니엘), 금상(국무총리상)에 서울대학교 floorsum팀(이지후, 박상훈, 강태규), 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에 한국과학기술원 Fox is cute팀(송준혁, 장근영, 김세린), 서울대학교 Ssalhur팀(박종경, 김건표, 이주형), 서울대학교 ThirdHighSchool팀(장태환, 정시우, 정희우) 등 총 14개 팀이 입상했다. 이번 대회 대학별 상위 입상팀에게는 차년도 개최되는 '국제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
(원투원뉴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는 투자기업인 지능형 공기질센서 전문기업 에어딥(AirDeep)이 일본 니프코(Nifco Inc.)사와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과 총판 계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3일 제주센터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어딥은 공기질센서에 AIoT 기술을 접목하여 공기질 오염, 흡연 탐지, 열사병 예방관제, 환기장치 및 에어컨 냉난방기 제어 등 AI를 이용하여 공기질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하고 에너지 소비를 절감하는 에어테크(AirTech) 기업이다.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조달청 혁신제품에 선정된 ‘에어딥Q’는 구형 에어컨의 가동 현황도 실시간 탐지하는 AI 진동센서를 탑재하고 있으며, 불필요한 냉난방기 사용을 원격 감시하고 제어한다. 에어딥과 협약을 체결한 니프코는 1967년 설립된 일본의 기능성 플라스틱 부품 전문 제조기업으로 주로 자동차, 가전, 스포츠 용품 등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패스너(Fasteners), 버클, 브라켓 등 다양한 정밀 몰딩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아시아 북미 유럽 전력에 약 30여개의 생산 및 연구개발 시설을 보유하
(원투원뉴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그랜드 조선 제주에서 ‘제8회 제주 MICE 산업대전’을 개최한 가운데 국내·외 유력 바이어와 도내 마이스(MICE)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제주 마이스(MICE) 산업대전은 국내·외 바이어 52명과 도내 43개 마이스 업체가 참가해 일대일 맞춤형 비즈니스 미팅이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총 400여 건의 상담이 이뤄진 가운데 68건은 제주에서의 개최 가능성이 검토됐으며, ‘폴라페이시스’, ‘AI 및 데이터 관련 국제회의’ 등 총 25건의 행사는 제주로 유치하는 데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제주 마이스 산업대전에 참가한 도내 업체들은 최소 10건 이상의 집중적인 상담을 추진, 주력 상품과 서비스를 국내·외 시장에 효과적으로 알리는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이를 통해 제주의 마이스 인프라와 콘텐츠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알리고, 대규모 국제회의 유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데 기여했다. 산업대전 기간 도와 공사는 비즈니스 성과를 뒷받침할 제주의 매력적인 유니크베뉴(Uni
(원투원뉴스) 제주특별자치도가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열어 도민 일상 속 지역 현안을 직접 듣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했다. 도지사실을 청사 밖으로 옮겨 도민이 생활하는 곳에서 행정 수요를 직접 확인하는 ‘찾아가는 소통 행정’의 일환이다.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한림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서부권역 현장 도지사실에는 사전 신청한 주민 16명이 참여했다. 4·3유족, 밀 생산농가, 국제무역업제, 마을 이장 등이 참석해 지역 현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 오영훈 지사와 일대일로 마주 앉아 민원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주민들은 교통·복지·생활 민원부터 중장기 정책 건의까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상담 과정에서는 △중산간마을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 △주차 공간 확보 등 기반 시설 확충 △어르신 스포츠 바우처 지원 확대 등 생활형 민원이 주를 이뤘다. 지역 환경 개선과 복지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또한 △제주 밀 수매 단가 현실화와 판로 개척 지원 △제주 4·3 관련 혼인특례 확대 및 추가 진상조사 △4·3유적지 관리 △제주바다목장체험관 운영 방식 개선 등
(원투원뉴스) 제주특별자치도 전국체전기획단은 21일 오후 2시 건설회관에서 ‘2026 전국(장애인)체전 성공개최 추진 유관기관 홍보협력회의’를 개최했다. 도 교육청, 관광공사, 관광협회, 문화예술재단, 콘텐츠진흥원, 도 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 등 8개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해 대회 홍보전략을 논의했다. 대회까지 1년여를 앞두고 열린 이번 회의는 관광·문화 분야 공공기관의 자원과 네트워크를 체전 홍보에 집중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관별로 추진 중인 사업과 체전의 접점을 찾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도민과 관광객이 자연스럽게 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통로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관별로 제시된 홍보사업은 교육가족 서포터즈 및 학생기자단 운영, 함께 만드는 아이디어 공모전, 찾아가는 홍보관 운영, 사회관계망(SNS) 이벤트, 체육행사 연계 홍보 등이다. 참석자들은 기관 간 협업을 통해 홍보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연계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D-day 기념행사, 체전응원 릴레이, 사회관계망(SNS) 챌린지, 도민참여형 캠페인 활성화 방안도 함께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원투원뉴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최초로 ‘2025년 베스트 착한가격업소’ 15개소를 선정하고 21일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착한가격업소는 재료비와 인건비 상승에도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하는 개인 서비스업소를 지정하는 제도로, 음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이 대상이다. 현재 도내 385개소가 운영 중이며, 올해 하반기 신규 신청한 업소 142개소에 대한 현장평가가 이뤄지고 있다. 올해 처음 도입한 베스트 착한가격업소는 기존 착한가격업소 가운데 우수업소를 엄선한 것이다. 가격․위생․서비스 등이 우수한 업소 33개소를 모니터단이 추천했고, 평가단의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15개소를 선정했다. 제주시 12개소, 서귀포시 3개소가 선정됐으며, 업종별로는 음식점 10개소, 세탁업 3개소, 미용업 1개소, 스포츠 서비스업 1개소다. 수여식에서는 선정 업소에 인증서와 소정의 상품을 전달했다. 11월 중에는 업소별 특색을 담은 스토리형 특별 배너를 제작해 배부하고, 착한가격업소 공식 사회관계망(SNS)을 통한 집중 홍보도 펼친다. 제주도는 올해 착한가격업소 지원 규모를 대
(원투원뉴스) 제주특별자치도가 양식장에서 버려지는 배출수로 전기를 생산하는 시범사업에 나선다. 전기요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식어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촉진하려는 것이다. 제주도는 12월 도내 양식장 1곳에 50㎾급 소수력발전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양식장에서 쏟아지는 배출수의 낙차를 활용해 터빈을 돌리는 방식이다. 전기요금 절감 효과는 연간 2,000만 원, 생산 전력을 한전에 팔면 수익은 5,000만 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양식장 배출수는 유량과 낙차가 일정해 하루 22시간 이상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 태양광처럼 날씨에 좌우되지 않고, 기존 시설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설치비 부담도 적다. ‘양식장 소수력발전시설 지원사업’의 총사업비는 6억 7,000만 원(국비 60%, 도비 20%, 자담 20%)이다. 지난 8월 해양수산부 국고보조사업에 선정됐으며, 내년 6월 준공 목표다. 제주도는 시범사업 결과를 분석해 2026년 5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낙차 조건 등 적정 요건을 갖춘 양식장을 우선 선정한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
(원투원뉴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제주융합과학연구원에서 초중학교 담당 및 관심 교원 50여 명을 대상으로‘2025년 학교 디지털 미디어 문해력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디지털 미디어 문해력 수업의 개발 과정과 결과를 나누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육 사례를 소개해 학교 현장의 디지털 문해력 교육을 활성화하고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 결과 및 사례 공유 시간에는 정재은 미디어인문학교육연구소 대표가 초등‘똑똑한 디지털 문해력, 디지털 시민으로 업(UP)!’ 수업 사례를, 강은숙 제주콘텐츠진흥원 연구원이 중등 드림노트북 활용 수업 개발 과정과 사례를, 김근모 제주콘텐츠진흥원 연구원이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미디어 문해력 교육 사례를 각각 소개했다. 이어 진행된 서수현 광주교육대학교 교수의 특강에서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디지털 미디어 문해력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과 함께, 학생들이 정보를 비판적으로 판단하고 책임 있는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체계적인 디지털 문해력 교육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