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투원뉴스) 경북교육청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2026년 공공도서관 특성화 사업’에 도내 7개 도서관을 선정해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성화 사업은 경북교육청 소속 도서관을 지역 맞춤형으로 브랜딩해 도서관의 이미지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공모 방식으로 추진됐으며, 경북교육청정보센터 등 7개 기관에 총 7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먼저,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책 뮤지컬로 세대공감을 펼치다’ 사업을 통해 전 세대가 참여하는 예술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 포용적인 교육 문화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도서관은 ‘우리들의 행복한 시작(詩作)’ 사업을 통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 창작, 시화 체험, 문학 탐방, 출판기념회 등 단계별 문학 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소년의 문학 감수성을 높일 예정이다.
상주도서관은 ‘미술과 인문학, 그 사이를 읽다’ 사업을 통해 인문․예술이 융합된 특강과 공연, 미술관 관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주민의 예술적 감성을 자극할 계획이다.
외동도서관(경주)은 ‘우리동네 별책부록’을 주제로 지역 서점과 협력한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독서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도서관과 서점 간 협력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독서 공간에서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점촌도서관(문경)의 ‘책과 함께, 점촌에 살으리랏다’ 사업은 지역 정체성을 살리고 공동체 관계를 회복하는 프로그램으로, 도서관을 생활밀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인구 감소와 지역 쇠퇴 문제를 독서 문화로 극복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의성도서관은 ‘AI, 모든 세대를 잇다’ 사업을 통해 전 세대를 대상으로 디지털․정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디지털 소외 해소에 중점을 두고 미래 사회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청도도서관의 ‘도서관 X 마을: 두 번째 기록(Log)’ 사업은 독서를 ‘기록’의 관점으로 해석한 참여형 독서프로그램으로, 마을과 연계한 독서 활동을 통해 주민 일상 속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 초고령 사회에 대응하는 독서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7개 특성화 사업의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 내용은 해당 도서관에 문의하거나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지역과 사람을 잇는 문화 플랫폼”이라며,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삶을 반영한 특성화 사업을 통해 누구나 일상 속에서 책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도서관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