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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대구 서구 지역 우수 중견작가 김명수, 문은숙, 서정도 초대 3Column展

 

(원투원뉴스) 서구문화회관은 예술에 있어 희망, 탄생, 변화의 상징인 봄을 맞아 지역 우수 중견작가인 김명수, 문은숙, 서정도를 초대하여 3월14일부터 3월28일까지 3Column전을 서구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서구문화회관 대표 전시회인 3column전은 ‘세 개의 예술적 기둥’을 의미하며, 각기 다른 작품세계가 3세 개의 기둥을 사이에 두고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는 서로 다른 예술적 언어와 조형 세계를 구축해 온 세 작가의 작품을 통해 미술의 깊이와 다양성을 살펴보고, 동시대 미술의 흐름 속에서 각기 다른 미적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김명수 작가는 색채와 리듬감 있는 화면 구성을 통해 자연과 인간, 그리고 삶의 조화를 탐구하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그의 작품은 다양한 색의 층위와 유기적인 형태들이 어우러지며 화면 속에서 생명력 있는 에너지를 만들어낸다.

 

작가 문은숙은 섬세한 감성과 절제된 조형미를 바탕으로 내면의 세계와 일상의 정서를 화면에 담아낸다.

 

차분하면서도 깊이 있는 색감과 단정한 화면 구성은 관람자에게 사색의 시간을 제공하며, 삶의 순간들이 지닌 감정과 기억의 흔적을 담담하게 표현한다. 그의 작품은 정서적 울림과 함께 잔잔한 여운을 남긴다.

 

마지막으로 작가 서정도는 독창적인 조형 감각과 실험적인 화면 구성으로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해 왔다. 대상의 본질을 탐구하는 작업을 통해 형상과 추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시한다. 화면 속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형태와 구조는 관람자에게 사유의 확장을 유도한다.

 

서구문화회관 관장(하현주)는“서로 다른 작품세계가 한 공간 안에서 공존하며 만들어내는 조형적 대화를 통해 깊이 있는 예술적 울림과 새로운 감상의 경험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