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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제주시, 마을 단위 GAP 인증 확대 추진

애월 용흥리와 구좌 상도리·송당리 인증 획득…타 마을도 참여 준비

 

(원투원뉴스) 제주시는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안전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마을 단위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GAP 인증은 농산물의 생산·수확·유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안전성을 보장하는 제도다.

 

다만 복잡한 신청 절차, 2년마다 갱신 필요, 밭작물 품목 전환 특성 등으로 인증 참여와 유지가 쉽지 않아 현재는 개인 인증보다 농협 공선회 등 단체인증 방식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GAP 단체인증을 마을 단위까지 확대해 농가 참여를 높이고 인증 면적을 늘리고 있다. 그 결과 2025년 GAP 인증 면적은 2,461ha로, 전년 대비 42%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까지 애월읍 용흥리, 구좌읍 상도리·송당리가 마을 단위 GAP 인증을 획득했으며, 한경면 산양리와 조천읍 조천리 등 다른 마을에서도 GAP 인증 기본교육을 실시하는 등 인증 절차 참여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앞으로도 안전한 농산물 생산 체계를 강화해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고, 소비자와 농업인이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양정화 친환경농정과장은 “마을단위 GAP 인증은 농민들이 더 쉽게 안전 농산물 생산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제주산 농산물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