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투원뉴스) 포항시는 지난 19일 두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들의 세금 고민을 해결해 주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어렵게 느끼는 세무 행정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접근성이 좋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으며, 많은 영세 납세자들이 방문해 도움을 받았다. 현장에서는 김희진 마을세무사가 양도소득세, 취득세 등 생활 속 다양한 세금 문제에 대해 1대1 맞춤형 무료 상담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 데이’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시민이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곳에 마을세무사가 직접 찾아가 경제적 부담이 큰 취약계층이나 영세 사업자들에게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담 서비스는 수요에 맞춰 예약제로 운영되며, 읍면동별로 지정된 마을세무사에게 전화로도 상담을 요청할 수 있다. 현재 포항시에는 총 11명의 마을세무사가 활동 중이며, 자세한 명단은 시 홈페이지나 포항시청 납세자보호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재능기부로 시민들의 세금 고충을 해결해 주시는 마을세무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무료 세무 상담 제도가 더 많은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