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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성남시의회 이영경 의원, "지하철 8호선 판교~오포 연장, 성남․경기 교통 체계 완성의 열쇠"

이영경 의원, “분당구 서현로 교통정체 극심…교통난 해소를 위한 8호선 연장은 필수”

 

(원투원뉴스) 성남시의회 이영경 의원(서현1, 2동)은 성남시가 만성적인 교통난 해소와 시민 이동권 보장을 위해 추진 중인 ‘지하철 8호선 모란∼판교 연장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며, 이어 ‘판교∼오포 구간’역시 차질 없이 연계 추진되어 성남과 경기도를 잇는 광역 교통 인프라가 신속하게 구축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영경 의원은 “분당구 서현로는 극심한 정체로 ‘교통 지옥’이 일상화 된 지역”이라며 “앞으로 분당신도시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이 본격화되면 인구 유입과 교통 수요가 급격히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하철 8호선 판교∼오포 구간’의 연장은 도시 재편 과정에서 반드시 추진되어야 할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지하철 8호선 연장사업’은 지하철 8호선 종점인 모란역에서 판교까지 3.78km 연장하는 1단계 구간을 시작으로, 이후 서현과 오포까지 총 9.5km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 의원은 䄠호선 연장은 단순한 노선 확장이 아니라 지역 주민을 위한 교통 생명선이자 경기 남부 광역교통 체계를 완성하는 핵심 사업”이라 말하며 “주거·산업·상업 기능이 함께 성장하는 분당의 미래를 위해서는 교통 인프라 구축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말했다.

 

이영경 의원은 지난 2019년부터 성남-광주 주민연합 단체인 오분서판(오포-분당-서현-판교 연장 추진위원회)의 대표로 활동하며 8호선 연장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리는 한편, 시의원으로서 본회의 5분 자유발언과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사업 추진의 시급성을 꾸준히 제기하며 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또한 이 의원은 “성남시는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통해 개발 수요 반영, 공사비 절감 방안 등 다양한 전략으로 경제성 확보에 힘써왔다”며 “오는 12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재신청할 예정인만큼, 오랜 숙원인 ‘지하철 8호선 모란∼판교 연장사업’이 반드시 현실화되고, 나아가 ‘판교∼오포’구간까지 원활이 추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시와 광주시가 생활권이 맞닿아 있는 만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 상생의 성공적인 모델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사업이 기대만큼 속도를 내지 못하는 상황에 지역구 의원으로서 안타깝고, 주민 여러분들께 매우 송구하다”며 “사업 추진 일정에 맞춰 공청회 개최 등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적극 도모하고, 모란에서 판교를 거쳐 서현과 오포까지 ‘지하철 8호선 연장 사업’이 흔들림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