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영월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직무대행 전정은)는 8월, 전문 봉사단체 한땀손맵시(회장 조문자)로부터 여름철 의류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물품은 어르신들이 입을 수 있는 여름용 상·하의 세트 30벌과 아이들을 위한 프린팅 티셔츠 112벌로,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한땀손맵시’ 봉사단은 올해 초에도 폐현수막을 활용해 도시락 가방을 제작, 관내 9개 읍·면 반찬 봉사단체에 기부하며 환경보호와 나눔을 동시에 실천한 바 있다.
‘한땀손맵시’ 봉사단은 바느질과 의상 제작에 재능을 가진 봉사자들이 모여 구성된 단체로, 매년 계절에 맞는 의류 제작 및 기부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영월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한땀손맵시 봉사단의 정성 어린 손길이 담긴 의류가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연초에 이어 이번 여름까지 이어진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