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그림 대작 의혹 정면 반박

가수 겸 화가 조영남(71)이 17일 자신의 '대작'(代作) 의혹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그는 이날 오후 용산구 모처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100% 저의 창의력이다"라며 "간헐적으로 일부분 화투 작품에서 조수인 그분의 '기술'을 빌렸지만 모두 저의 창작품"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영남은 속초의 한 무명 화가인 A씨가 2009년부터 8년간 조영남의 그림 300여점을 대신 그렸다고 주장한 사실이 16일 알려지며 논란에 휩싸였다.

2016.05.17 15:4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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