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후안무치 강력 반대...,文, 결국 이미선 헌법재판관 임명

문 대통령이 19일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강행하면서 야권의 반발이 극한 상황으로 치닷고 있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20일 대규모 장외 투쟁을 열 예정으로 가뜩이나 얼어붙을 상황이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정권이 이미선 후보자의 임명에 매달리는 데에는 근본적, 본질적 이유가 있다며, 이미선 후보자 임명이야 말로 좌파이념 독재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하는 것이라고 보기 때문이다"라며 "철저한 코드사슬로 엮여있는 이미선 후보자 임명은 좌파 독재의 마지막 키"라고 맹비난 했다.
그는 "이미선·문형배 두 후보자가 임명되면 헌법재판관 9명 중 6명이 친(親) 문재인 성향으로 채워진다. 정권 마음에 안 드는 것은 적폐라 규정한 뒤 헌법재판소로 넘겨 위헌 결정을 하려는 것"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의 오만과 독주의 전자결재 클릭 한 번이 이(민주주의의) 마지막 둑을 넘어뜨린 것으로 본다"고 했다.

2019.04.19 16: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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