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남.북 정상회담 앞두고 ‘핫라인(직통전화)' 설치 완료

남북정상회담을 7일 앞둔 20일 남북 정상 간 ‘핫라인(직통전화)’이 청와대와 북한 국무위원회 사이에 설치됐다. 또한, 정상회담장인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 리모델링 공사도 이날 완료되면서 회담 준비 작업은 막바지 단계에 돌입했다.


남북은 이날 핫라인을 개통하고 실무자 간 시험통화를 비공개로 진행 하게되며,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날 실무통화가 있을 예정이지만, 통화시간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핫라인 설치 장소는 문재인 대통령의 청와대 여민관 집무실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노동당사 집무실로 관측되지만, 청와대는 정확한 장소를 공개하지 않았다. 양국 정상은 회담일인 27일 전에 한 차례 통화를 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다음 주 중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8.04.20 15: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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