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치앙마이, 문화로 통하다”... 국제 문화교류 확대 발판 마련

  • 등록 2026.04.30 19: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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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대표단 26명 방문...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교류 의미 더해

 

(원투원뉴스) 경상남도는 30일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에서 태국 치앙마이 대표단 환영 간담회를 개최하고, 양 지역 간 문화예술 교류 현황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일웅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경남문화예술회관 최용석 관장, 치앙마이 주정부 관계자와 예술단 등 대표단 26명, (사)대한무용협회 경상남도지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교류 공연인 '경상남도-치앙마이 춤의 동행 ‘꽃과 축제의 땅, 치앙마이 & 경남’'추진과 연계해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일웅 권한대행은 환영사를 통해 “치앙마이는 유네스코 민속예술 창의도시로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세계적인 문화 거점”이라며, “경상남도 역시 통영, 진주, 김해 등 3개의 유네스코 창의도시를 보유한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만큼, 이번 만남이 양 지역 간 문화를 잇는 뜻깊은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국제 교류 공연이 서로의 역사와 정서를 깊이 이해하는 가교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문화와 관광이 함께 발전하는 든든한 토대를 만들어 나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지역의 문화 교류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경상남도립예술단은 오는 11월, 태국의 대표적 민속 축제인 ‘로이 끄라통(Loy Krathong)’에 참가해 경남 예술의 정수를 선보인다.

 

‘로이 끄라통’은 태국 전역에서 열리는 국가적 축제로, 특히 치앙마이에서는 풍등을 날리는 ‘이뼁(Yi Peng)’ 축제와 함께 진행된다. 전 세계 관광객의 이목이 집중되는 이 시기는 경남의 예술적 위상을 알릴 수 있는 최적의 무대로 평가된다. 도립예술단은 현지 공연을 통해 경남의 문화예술 역량과 관광 브랜드를 국제 사회에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경남도는 이번 교류를 발판 삼아 유네스코 창의 도시인 치앙마이의 우수한 문화 인프라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파트너십 기반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관리자 기자 pub999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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