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靑회동 협치 다짐…대통령이 달라졌다.

여야는 14일 박근혜 대통령과 3당 원내지도부의 전날 청와대회동을 계기로 민생을 살피는 데 집중하고 협치를 해나가겠다고 한목소리로 약속했다.

하지만 3당은 청와대 회동 후속조치로 우선적으로 처리할 협치의 대상에 대해선 서로 다른 요구를 내놓았다.






▲ 사진=청와대 홈




새누리당은 규제프리존특별법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노동개혁법 처리를 주문한 반면에 더불어민주당은 소통형 국정운영과 의회 자율성 존중을, 국민의당은 '임을 위한 행진곡'의 5·18 기념곡 지정 등을 촉구했다.

새누리당 민경욱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생경제를 살리는 희망을 대통령과 여야 원내지도부가 함께 하기 시작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합의된 사안을 성실히 이행해 나감으로써 어려운 민생에 활로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5.14 1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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