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선거구 획정 합의로 변수

국회 본회의장은 테러방지법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로 연일 바람을 일으키며 오랫만에 야당으로서 공감가는 목소리를 냈다는 평가다.



그러나, 선거구 획정위가 20대 총선이 45일 앞둔 시점에서 합의함에 따라 선거구획정이 시급한 점을 고려하면 새누리당이 역전한 셈이 됐다.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엿새째 필리버스터를 이어가면서 '테러방지법의 이슈화'라는 나름대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야당 주도의 테러방지법 국회 통과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는 국회 본회장 의석은 터 비었지만 본회의장 방청을 위한 국민들의 관심은 줄을 지어 신청을 할 정도로 관심이 집중 되기도 했다.

2016.02.28 13: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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