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36·한화 이글스)이 12년 만에 KBO리그로 돌아온 배경에는 아내 배지현(37) 씨의 응원이 있었다. 류현진은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오키나와로 훈련을 떠나기 전 기자회견에서 "가족들이 정말 축하해주는 분위기다. 미국에서 고생하는 걸 알기 때문에 환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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