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인 25일 전국 교회와 성당에서는 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미사와 예배가 이어졌다.
주요 놀이공원과 관광지, 스키장, 도심 백화점이나 극장가 등은 휴일을 즐기려는 인파로 온종일 북적였다.
사랑의교회와 영락교회, 순복음교회를 비롯한 천주교 전국의 성당과 교회에서는 이날 성탄 축하 예배와 미사를 드렸다.
성탄 분위기는 전국 곳곳 축제장 등에서도 이어졌다. 기록적인 대설이 그친 뒤 한파가 몰아친 날씨에도 산타 축제가 열리는 전남 담양군 메타프로방스에는 수백 명의 방문객이 모였다.
방문객은 설경과 산타 조형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했다.
성탄절은 놀이와 축제로 인해 예수 성탄의 진정한 의미가 왜곡되지 않아야 한다는 지적과 함께 2025년도 성탄절은 지나가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