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투원뉴스) 군산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추진의 하나로 시민이 직접 참여해 문제를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리빙랩 시민참여단’을 2026년 1월 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검증된 스마트 솔루션을 군산에 보급해 교통편의 개선·보행자 안전 강화·도시관리 효율 향상 등 시민의 일상생활 체감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며, 스마트 횡단보도·스마트 폴·실시간 신호제어 시스템·인공지능(AI) 기반 이상 음원 관제 등 다양한 스마트 솔루션도 도입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리빙랩은 기존의 공급자 중심에서 벗어나 수요자의 관점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시민이 주도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실험적 참여 플랫폼이다.
군산시는 이를 통해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설계에 반영하고, 이용자 중심의 스마트도시 솔루션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모집 대상은 군산시에 거주하는 시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정된 시민참여단은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개념과 리빙랩 운영에 대한 기본교육, 문제 탐색·아이디어 발굴 회의, 솔루션 평가 및 의견 제시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참여 신청은 군산시 누리집 또는 정보인식부호(QR) 코드 접속을 통한 온라인 신청이나 도시통합센터 방문을 통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리빙랩은 시민이 주체가 되어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책을 찾아나가는 과정.”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구현을 통해 이러한 참여형 리빙랩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