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투원뉴스) 통영시는 지난 20일 ‘통영, 감성사진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과정은 관광․여행 관련 분야의 종사자와 통영시민 2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진 교육으로, 사진의 기본 이론 교육과 관내 촬영 실습, 사진 보정 방법, SNS 홍보 전략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일상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촬영 기법을 익히고, 강구안과 동피랑 일대를 중심으로 현장 촬영 실습을 나가는 등 참여자들의 실질적인 사진 촬영 기술 역량을 향상시키는 실무 중심 교육이 제공됐다.
교육 과정 종료 후에는 수강생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 결과물에 대한 전시도 개최해 교육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번 결과전시에는 통영을 주제로 한 수료생들의 창의적인 시각과 감성을 담은 작품들로 구성됐으며, 2027년 12월 31일까지 통영리스타트플랫폼 4층과 5층 사이 중앙계단에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한 수강생은 “사진을 찍는 이론이나 기술보다는 느낌으로 찍었는데, 이론적으로 듣고 직접 실습도 하며 몰랐던 기술을 배워 접목할 수 있어 좋았다”며 “성과공유회를 통해 찍은 사진을 보며 이야기 나누었던 것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통영시 관계자는 “단순히 사진 촬영 기술을 배우는 과정을 넘어, 통영을 자신만의 감성과 색감으로 사진이라는 매체를 통해 표현하고, 이를 통영시민과 함께 나눔으로써 그 의미가 크다”며 “ 번 결과전시에 대해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통영, 감성사진 아카데미 결과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 도시재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