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검찰총장 대행, 자택서 칩거 하루만에 출근 '항소 포기' 거취 고민한 듯

  • 등록 2025.11.12 11:13:30
크게보기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로 사퇴 압박을 받는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 (사법연수원 29기·대검찰청 차장)이 12일 검찰 내 사퇴 요구와 관련한 언론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노 대행은 이날 오전 8시 40분께 서초동 대검 청사로 출근하면서 '용퇴 요구가 나오는 데 입장이 있나', '이진수 법무부 차관으로부터 수사지휘권에 대한 언급을 들었나'는 취재진 질문에 입을 다문 채 굳은 표정으로 청사로 들어섰다.

노 대행은 대장동 민간업자 사건의 1심 선고 결과에 대한 항소 포기 결정을 두고 검찰 내부에서 책임론이 확산하자 전날 하루 연차 휴가를 쓰고 자택에서 거취를 고민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리자 기자 pub9992@daum.net
Copyright @2005 원투원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구로구 디지털로 33길 28 우림이비지센터 1차 1306호 TEL 02) 6264-8226(대) e-mail : pub9992@hanmail.net, 발행인겸편집인:김남구 등록번호:서울 아 00025 (2005.8.24) Copyrightⓒ2005 원투원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