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5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장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교육의 중심, 행복한 시흥교육 실현’을 위한 2025 하반기 학교(원)장 통합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자율, 균형, 미래를 핵심 가치로 삼는 시흥교육지원청의 하반기 주요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원)장들과 함께 시흥 미래교육의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원)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새롭게 시흥교육의 가족이 된 학교장 소개 및 ▲미래교육을 위한 학교 경영 혁신 방안 ▲에듀테크 및 하이러닝 활성화를 위한 시흥 에듀톤 추진 ▲교사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학교장들은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AI 및 에듀테크 활용 확대를 바탕으로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시흥교육지원청 채열희 교육장은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교육공동체 모두의 지혜를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늘 논의된 소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학교가 자율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생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교육공동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미래교육의 중심, 행복한 시흥교육’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