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충주시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양성평등 관련 전시회 및 기념식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로, 양성평등기본법에 근거해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성별에 따른 차별 없이 평등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지정된 주간이다.
시는 2일 양성평등문화제 미술·공예 공모전 입상 작품 전시회를 시작으로, 4일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해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고 범시민적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양성평등문화제 미술·공예 공모전 입상 작품 전시회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충주시 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되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은 9월 4일 오후 2시 30분 충주시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실현과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총 6개 부문으로 60명을 표창하고, 양성평등문화제 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해 양성평등 동참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여성단체의 양성평등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 홍보와 꽃 포장 체험 △유기농 수세미 나눔 행사와 △충주시 가족센터 사업홍보 △성폭력·가정폭력 예방 홍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통해 남녀가 서로 존중하며 화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모두가 행복한 가족친화도시 충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