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성주군은 8월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농촌가정 출생육아 멘토링' 멘토 전문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멘토-멘티 결연을 통해 구성된 육아 멘토와 성주군생활개선회 임원 등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본 교육은 출생·육아 환경이 열악한 농촌지역의 새내기 부모와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풍부한 경험을 가진 생활개선회 육아 멘토들이 전문성을 갖추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전문자격 과정으로 운영된다.
전문자격 과정은 ▲산모신생아 관리사 ▲아동심리 상담사 2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을 이수한 참가자들은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며, 향후 육아 및 아동 교육 지원 활동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김주섭 소장은 “농촌의 미래는 여성과 아이들에게달려 있다”며 “이번 교육이 멘토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나아가 농촌지역에 돌봄 문화를 확산시키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