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12월까지 IoT 기반 구역형 하수악취 관리시스템 구축

  • 등록 2025.08.26 07:51:34
크게보기

가산디지털단지역 주변에 하수악취로 인한 주민불편 개선 목표

 

(원투원뉴스) 금천구는 오는 12월까지 가산동, 대륭포스트타워 6차 주변 등 가산디지털단지역 주변 하수악취 취약지역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구역형 하수악취 관리시스템 구축한다고 밝혔다.

 

매년 악취 민원이 증가하는 가운데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사물인터넷(IoT) 기반 하수악취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하수악취를 측정할 예정이다. 그 결과 하수악취가 3등급(3ppm) 이상일 경우 하수악취 처리장치 자동운전을 통해 하수악취를 제거하게 된다.

 

총 23개소 하수악취 처리장치가 설치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타워형 2개소, 경계석형 9개소, 맨홀형 12개소 등이다.

 

약 9억 원 규모의 비용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5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2000만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나머지는 구비가 투입된다.

 

구는 공사로 인한 주민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구간별 사전 홍보 및 공사 중 교통통제원 운영 등을 시행한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공사 감독 및 현장관리를 철저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주민이 살기 좋은 금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pub9992@daum.net
Copyright @2005 원투원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구로구 디지털로 33길 28 우림이비지센터 1차 1306호 TEL 02) 6264-8226(대) e-mail : pub9992@hanmail.net, 발행인겸편집인:김남구 등록번호:서울 아 00025 (2005.8.24) Copyrightⓒ2005 원투원뉴스, All rights reserved.